서울--(뉴스와이어)--한국, 향정신성 비만치료제 사용량
펜디메트라진 세계 2위, 펜타민 세계 3위!

<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따르면
“향정신성의약품”이라 함은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것으로서 이를 오용 또는 남용할 경우 인체에 현저한 위해가 있다고 인정되는 다음 각목의 1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것을 말한다 >

40세 이상 비만인구 30.7%,
마약류 식욕억제제 시장 3년새 38배 증가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인구의 30.7%가 비만인구로 알려지면서 비만인구는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이와 함께 비만치료를 위해 마약류로 분류되는 향정신성의약품 계열의 식욕억제제 생산도 2002년 이후 단일제품에서 급격히 증가해 2004년까지 3년간 38배가량 증가해 소비량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마약감시기구,
마약류 식욕억제제 대한 사용자제, 원인분석 요청해와
올초, 국제마약통제기구인 국제마약감시기구(UN INCB)가 한국정부에 관련 의약품 사용 증가에 대한 원인분석 요청과 사용자제 요청을 해왔다. 이에 식약청은 6월, 대한의사협회에 약물요법 시행 때 의무사항 이행 협조요청을 보낸 상태다.


한국, 마약류 식욕억제제 시장 4년 새 급성장
펜디메트라진 세계2위, 펜타민 세계3위

우리나라는 펜디메트라진 사용량 세계 2위, 펜터민 세계 3위의 다량 소비국이다. 미국의 경우 이러한 향정신성 물질을 비만치료제의 역사가 50여년이 넘었다는 것과, 그 나라의 인구수를 감안한다면 우리나라 개개인이 사용하는 마약류 식욕억제제의 양은 엄청난 것이다.
마약류 식욕억제제로 사용하는 펜터민과 펜디메트라진 등의 경우 모두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어, 국제마약기구로부터 사용자제 요청을 권고 받기까지 마약류 관련 비만치료제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

미국 FDA, 마약류 식욕억제제 단일처방 권고
한국, 특별한 규제 없어 병용처방 빈도 높아

미국 FDA에서는 마약류 식욕억제제의 경우 단일처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마약류(향정신성 의약품) 비만치료제에 같은 마약류 비만치료제를 쓰지 말아야 함은 물론이고, 항우울제, 변비약, 제산제, 갑상선치료제 등도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으로 인해 병용하지 말도록 권고하고 있다. 심한 경우(97년 미국에서 심장판막질환으로 사망) 사망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이와 같은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나 권고사항을 두고 있지 않다. 인터넷 포털사이트(Naver 지식in)에만 들어가도 약물 부작용이 우려되는 병용처방을 받은 환자들이 그에 따른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마약류 비만치료제(펜디메트라진),
병용복용시 부작용 유발 약품과 같이 처방 공공연

미국의 경우 주석산펜디메트라진을 다른 의약품과 같이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이유로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다른 약품과 함께 처방되고 있다.

식약청의 관리감독이 시급한 부분이다.

이기우의 정책제안

□ 우리나라 마약류 식욕억제제 시장은 국제마약통제위원회(UN INCB)에서조차 주의를 기울일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기초적인 원인분석과 가이드라인조차 없다는 것은 큰 문제이다.

따라서 본 의원은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첫째, 향정신성 비만치료제는 의존성과 내성을 갖고 있는 마약류 의약품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해야 한다. 따라서, 환자들이 향정신성 비만치료제를 오·남용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교육해야 한다.


둘째, 향정신성 비만치료제를 둘 이상 병용하는 것은 피해야 할 처방임을 강조해야 한다. 약에 대한 지나친 과신을 일삼아 온 국내 현실에 비추어 향정신성 비만치료제의 오·남용은 개연성이 큰 의약품에 대한 안전 문제이다.

따라서, 국내에는 이들 향정신성 비만치료제의 안전적 사용을 위해 제도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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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의원실 02-788-2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