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Practical Workshop 병원 간 실습 교류 활발

2016-07-25 10:09
서울--(뉴스와이어)--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회장 도영수·삼성서울병원)의 Practical Workshop 상반기 교육이 완료됐다. 상반기 교육은 5월~7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민트영상의학과의원 5개 병원에서 진행되었다.

인터벤션이란 영상의학과의 시술 파트로서 첨단영상장비를 통해 수술 없이 치료하는 최소침습 시술을 말한다. 영상의학은 과거 진단 및 판독에 중점을 뒀으나 지금은 직접 치료를 담당하는 인터벤션의 발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인터벤션 치료 분야는 간 종양, 대동맥류, 혈관기형, 하지정맥류, 산후출혈, 자궁근종 등 50여가지가 넘으며 수술로 인한 후유증이 적고 치료 과정이 간단하기 때문에 최근 많은 수술들을 대체하고 있다.

2013년에 처음 시작된 Practical Workshop은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구축된 인터벤션 센터에 타 병원 의료진들이 방문, 하루 동안 시술을 참관하고 그 병원만의 특화된 인터벤션 시술 노하우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상하반기 총 10회 진행되며 1회당 5명 이하의 소수 인원만을 신청을 받아 집약적이고 세세한 학술 공유가 이뤄진다. 각 병원만의 특화 시술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신청 당일 2~3시간 안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실습에 참석한 회원은 인터벤션의 범위가 워낙 넓어서 생소한 파트도 많은데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마다의 특화된 시술들을 직접 참관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과 아주대병원 등에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터벤션을 이끄는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학술 행사를 통해 인재 양성 및 활발한 학술 교류를 마련하고 있다.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개요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미세침습 시술인 인터벤션 치료법을 전공하는 전문의들의 비영리 학술단체이다. 1988년 창립되어 지난 27년간 국내 인터벤션영상의학의 발전을 주도해왔고 국제적으로도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1993년과 2010년에 아시아태평양 인터벤션영상의학 학술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였고 2005년에는 유럽인터벤션영상의학 학술대회에서 ‘Korean session’을 따로 마련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초청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새로운 진단과 치료법 연구 개발, 산학 협력, 최신 의학정보 공유 등 인터벤션영상의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terventi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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