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EAN(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 설립 : 1967년 8월 동남아시아의 경제·사회·문화 발전 및 평화와 안정을 위해 설립된 지역 협력체
- 회원국 :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 10개국(사무국은 인도네시아에 있음)
노준형 차관은 26일 소라 클린프라툼(Sora-At Klinpratoom) 태국 정보통신기술부 장관과 조찬을 겸한 자리에서 한국의 IT발전상과 IT839전략을 소개하고, 오는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시 클린프라툼 장관이 방한하여 한국의 IT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클린프라툼 장관은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면서 태국은 IT839전략 중 RFID 서비스에 가장 관심이 많으므로 향후 양국 정부간 개최될 IT협력위원회에서 RFID, 정보보호 등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 차관은 또 비르질리오 르 페냐(Virgilio L, Pena) 필리핀 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민간의 활발한 IT교류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간 협력강화를 희망하고, 필리핀의 ‘IT 21 정보화촉진계획’ 등 IT발전전략 및 정책분야에서의 협력확대를 제안하였으며, IT인력초청연수, 인터넷 청년봉사단 파견 등에 필리핀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페냐 장관은 앞으로 양국 정부간 IT분야 교류협력 본격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를 통해 필리핀의 IT발전에 한국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가 반영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그리고 오는 11월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시 필리핀 대표단의 일원으로 방한할 뜻이 있음을 피력했다.
노 차관은 27일에도 제2차 ASEAN TELMIN+3(한·중·일) 회의 주최국인 베트남 도 텅 따(Do Trung Ta) 우편통신부 장관을 만나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이번 회의가 ASEAN은 물론 ASEAN과 한·중·일간 IT교류협력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임을 밝히면서 지난 7월 11일 한-베트남 WTO 가입 합의내용이 차질없이 이행되어 양국 기업의 동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베트남에 IT정책 자문, IT전문가 초청 등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베트남의 정보 인프라 구축과 IT산업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임을 밝히면서 오는 11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시 따 장관의 방한을 희망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따 장관은 ASEAN과 베트남의 IT발전에 대한 한국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고, 베트남은 WTO와 관련하여 한국과 합의한 사항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임을 약속했다. 그리고 베트남의 정보화와 IT발전을 위해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면서 11월 APEC 정상회의 때 방한을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앞서 노 차관은 아리토미 간이치로(Aritomi Kan'Ichiro) 일본 총무성 차관을 만나 국제정보격차해소를 위한 일본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면서 한·중·일 ICT장관회담의 연내 개최를 제안했으며, 아리토미 차관은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ASEAN 주요국 장관들과의 회담을 계기로 ASEAN 지역에 대한 IT교류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한국 IT발전 모델 전수와 IT기업 진출이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노 차관은 27일 ASEAN TELMIN+3(한·중·일) 회의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통해 “21세기는 지역블록화 현상이 심화되어 지역간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다”라면서 “이에 대비하여 동아시아 지역은 ICT를 통해 잠재력을 현실화시켜 국제사회의 중심으로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회의에는 ASEAN 10개국 장관은 물론 중국 왕슈떵 신식산업부 장관, 일본 아리토미 간이치로 총무성 차관 등이 참석하여 ICT를 통한 동아시아 지역의 공동번영에 함께 노력키로 하고, 특히 ASEAN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ASEAN ICT FOCUS 2005-2010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ASEAN ICT FOCUS 2005-2010은 아세안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로 ASEAN 지역의 초고속인프라 구축, 정보보호, 정보격차해소 등 ICT 관련 다양한 분야의 발전전략을 가지고 추진되고 있으며, 분야별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24일에는 ASEAN TELMIN+3 회의의 실무그룹회의인 ASEAN TELSOM(고위관료회의)+1(한국)과 ASEAN TELSOM+3(한·중·일) 회의가 연속 개최되어 ASEAN과 3국간 IT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으며, 특히 한국은 ASEAN ICT FOCUS 2005-2010을 중심으로 ASEAN과의 협력 활성화를 제안하여 ASEAN 회원국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 차관은 또 26일 SLD 텔레콤, VKX(LG정보통신) 등 현지 한국 IT기업을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본 뒤 현지 기업인들을 격려하였으며, 현지 IT기업인 초청 만찬을 통해 이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베트남 시장에서의 성공전략을 논의하였다.
그리고 한국이 2003년 하노이에 설립한 정보접근센터(Information Access Center)를 방문하여 리 후 랍(Le Huu Lap) 센터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베트남 정보접근센터는 지난 2003년 11월 개소하여 그동안 베트남 공무원, 학생, 현지주민 및 IT기업 종사자 등 17,000명이 이용하였으며, 인터넷라운지, 정보화교육장,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노 차관은 26일 ASEAN TELMIN 개회식에 참석한 후 베트남 TV4(VTV4) 기자와 현장 인터뷰를 가지고, 한국의 베트남에 대한 IT인력양성 지원 등 한-베트남 IT협력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ASEAN TELMIN+3 회의 등을 통한 아세안과의 IT협력논의는 앞으로 한국과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 IT기업 진출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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