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강기갑의원은 5일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수확기 쌀값이 폭락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농협중앙회의 쌀 수급안정과 홍수출하대책이 부재하다고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강기갑의원은 농민단체들이 하반기 예상 생산물량을 3,500만석으로 가정하고 올해 농가들의 예상출하량을 작년보다 22만석 늘어난 1,885만석으로 볼 때 정부의 공공비축 매입400만석과 농협RPC, 개인 도정업자의 매입을 작년수준으로 보더라도 115만석의 물량이 흡수되지 못하고 시장에 방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농협은 올 8월 대형소비처에 재고쌀 60만 포대(40㎏ 조곡)를 원가로 방출해 오히려 단경기 쌀값이 전년도 수확기보다 지역에 따라 최대 17%까지 폭락하는 결과를 낳았다며 농협의 수확기 홍수출하 방지 및 수급안정대책 미흡을 지적했다.

또한, 농협중앙회가 올해 650만석의 쌀을 시가로 매입하겠다는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지역에 따라 최소 12%에서 최대 17%까지 쌀값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만 위험부담을 회피하려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쌀값을 지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조금이라도 농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농협의 임무를 다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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