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결혼원정기’ 본 포스터 공개

서울--(뉴스와이어)--신부감 찾아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난 두 시골노총각의 가슴 떨리는 맞선여행을 그린 영화 <나의 결혼원정기>(주연_정재영, 수애, 유준상, 감독_황병국, 제작_튜브픽쳐스, 공동제작_돈키호테 홀딩스)가 우즈벡의 이국적인 매력을 듬뿍 담아낸 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신부감을 향한 부푼 꿈을 안고 우즈벡에 도착한 두 시골노총각의 희망찬 출발을 그려낸 첫 번째 포스터는 영화의 제목과 꼭 어울린다. 통역관 라라(수애 분)가 이끄는 오토바이를 타고 결혼원정대의 깃발을 휘날리며 우즈벡 시내 한복판을 달리는 두 노총각. 생애 꼭 한번, 다시 못 올 짜릿한 순간을 만끽하는 세 사람의 얼굴이 설레임으로 가득하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우즈벡 전통 사원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세 사람의 모습을 담았다. 찬란한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의 한때, 해맑게 웃는 얼굴로 아이처럼 V자를 그려가며 사진을 찍는 두 노총각과 옅은 미소를 띤 통역관 라라의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그들 위로 흐르는 카피 “이 순간, 촌스런 내 심장이 두근거립니다”는 맞선여행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을 간직하려는 주인공 만택(정재영 분)의 심정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나의 결혼원정기> 포스터 촬영은 실제 영화 속 공간이기도 한 우즈벡의 ‘꾸일육 시장’과 ‘하스찌몸 사원’에서 이루어졌다. 한낮 50도를 웃도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꾸일육 시장을 가득 메운 상인들은 생동감 넘치고 활기찬 일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포스터에 현장감을 더해주었다. 한편, 배우들은 천진난만하고 자연스러운 표정 연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일조했다. 우즈벡 고유의 색감과 문양을 고이 간직한 하스찌몸 사원 앞, 실제 관광사진을 찍기라도 하는 양 신난 배우들의 모습이 귀엽다. 포동포동 살이 오른 얼굴로 수줍게 웃는 정재영과 익살맞은 표정의 유준상, 씩씩함과 여성미를 함께 보여주는 수애의 모습은 배우들의 연기변신과 함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 역시 ‘이들과 함께 떠나고 싶다’ ‘같이 사진 찍고 싶다’ ‘나도 모르게 미소가 번진다’ ‘빨리 보고 싶다’며 영화의 대박을 예감했다.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오는 10월 14일 첫 선을 보이게 될 영화 <나의 결혼원정기>는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안고 11월 전국의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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