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은평병원, 11.8(화) 무료 치매 우울증 검사 및 강좌 실시
이 행사는 서울시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중 우선예약자 100명을 대상으로 시립은평병원 6층 대강당에서 2005. 11. 8(화) 09:30부터 12:00 까지 실시한다. 행사 내용은 기초건강검진(혈액검사 : 신장기능, 소변검사 : 간기능, 당뇨유무, 콜레스테롤 수치) 후 정확한 검사결과를 위해 전날 밤10시 이후 금식하고 오신 어르신들에게 다과를 제공한 뒤 이어서 의료진과 1:1 면담을 통해 치매·우울증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노인정신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치매예방 강좌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어르신은 2005. 10. 26(수)까지 전화(은평병원 사회사업실: 02-300-8251~2)로 접수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 중 기초건강검진을 원하는 어르신은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 행사 전날 밤 10시 이후 금식하셔야 하며, 검사가 끝난 뒤 준비된 다과를 드실 수 있다.
정부의 '치매관리 맵핑 개발연구 보고서'(1997년 보건사회연구원 조사)는 2005년 7월 현재 우리나라 치매노인이 65세 이상 인구의 8.3%인 36만4000명으로 추산했으며 2010년 46만400명(8.6%),2015년에는 58만명(9.0%)으로 늘어날 것으로 이 보고서는 내다보고 있어 치매의 예방과 조기발견에 대한 대책 마련은 매우 시급하다 할 수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치매가 완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기 발견할 경우 증상을 완화하고 뇌의 퇴행시기를 상당기간 연기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치매 환자의 치료·관리뿐 아니라 조기발견 및 예방도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는 것을 감안할 때 은평병원에서 제공하는 이와 같은 행사에 참여해 무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질병에 대한 조기발견 및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ephosp.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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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서울특별시립은평병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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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4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