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내 하나의원, 산부인과 없어

서울--(뉴스와이어)--하나원내 하나의원의 진료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입소자 중 여성이 약 67%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하나의원에는 산부인과가 없어 대부분 외래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통일부가 권영길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드러났다.

지난 3년간 여성 새터민의 진료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산부인과가 21%로 가장 많았고 소화기관련 질병, 호흡기관련 질병이 그 뒤를 이었다. 2002년을 기점으로 매년 여성 입소자가 늘어나고 있어 산부인과 진료에 대한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하나의원엔 산부인과가 없어 여성 질병 관리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가벼운 산부인과 질환은 내과에서 진료하고 있지만 전문적인 진료는 어려운 실정이다.

한편, 하나의원에는 내과와 한방과 각 2명, 치과 1명의 공중보건의가 배치되어 있고, 월1회 자원봉사 의료진에 의해 진료 받을 수 있다.

권영길 의원은 “일상적으로 여성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전담할 전문의가 필요하다”라며 “하루속히 산부인과 전문의를 배치해 안정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산부인과 이외에도 탈북과정에서 예상되는 심리적 문제를 치료할 수 있는 정신과 전문의도 충원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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