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난 4일 무사촬영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 '투사부일체'가 10월 7일 강남의 한 사무실에서 크랭크 인 했다. 2001년 관객 350만을 동원했던 '두사부일체'의 삼총사 -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 그들이 속편인 '투사부일체' (감독 김동원, 제작 시네마 제니스)로 다시 한번 학교를 찾아간다.

촬영 현장이 즐거워야 영화가 즐겁다!

이 날 크랭크 인 장면은 김상두(정웅인)가 두식에게 교생실습을 제안하는 신과 두식이 부하인 상두와 대가리(정운택)의 잘못을 추궁하는 신. 상두가 교생실습을 제안하는 신은 명동에 이어 강남을 인수하기 위해 대학을 무사히 졸업해야 하는 두식에게 교생실습이라는 큰 숙제가 주어지는 영화의 소재가 되는 신이기도 하다. 촬영은 정준호의 기분 좋은 웃음과 정웅인의 위트 있는 애드리브로 순조롭게 시작되었고, 전편의 주인공들이 속편에 모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출연진들도 촬영을 위해 만나는 자리마다 즐거워하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코미디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오랜만에 만나 코미디의 합을 맞춰보는 세 사람.
"내가 이렇게 움직이면 너는 움찔하는 거야. 그럼 상두가 슬쩍 째려보는 거지."
이들은 서로 미세한 움직임부터 눈동자 방향까지도 체크했다.
"이거 감 잃은 거 아냐~ 다시 다시!"
감독님의 OK 사인에도 불구하고 다시다시를 외치며 투사부일체의 크랭크 인을 힘있게 출발 시킨 정트리오의 각오가 남달라 보였다.

'투사부일체'는 전편에 이어 교생이 되어 또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계두식의 좌충우돌 교생실습 이야기다. 5년 만에 정트리오가 다시 만나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시작한 이 영화는 내년 1월말 개봉을 목표로 촬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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