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의원, “전산원 대구이전 조기 추진 및 ETRI 대구분원 설치예산 내년예산 반영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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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김석준
2005-10-11 16:23
서울--(뉴스와이어)--김석준 의원은 지난 10월10일 정보통신부 국정감사장에서

“현재 2012년 말까지로 되어 있는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일정에도 불구하고, 대구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빨리 기여할 수 있도록 전산원의 대구이전 일정을 단축할 것”을 요청,

이에 대해 정통부장관은 “개별기관 이전의 경우 기간단축이 어느정도 가능할 수 있으므로, 이전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전산원은 국가정보화의 중추기관으로, 대구로 이전할 경우 대구의 산업/대학/연구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IT분야 전문성 제고 및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역 IT산업의 가치 제고와 국제교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

아울러, 2004년 3천530억원, 2005년 5천227억원 등 대규모 국가정보화 예산집행으로 지역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고, 직원 채용시 지역 우수인재의 취업기회 확대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또한, 업무와 관련한 방문객 유동인구가 2004년 기준으로 6만여명에 달해 장기적으로 대구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한편, 대구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구지역 특성에 맞는 IT 지원책 강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정통부장관은 “대구지역에 지역특화 IT클러스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ETRI 대구분원 설치도 내년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실제로 ETRI 대구분원 설치와 관련해서는 특화연구소 설립예산이 60억원정도 반영이 되어 있어, 국회 예산심의만 통과되면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정보, 통신, 전자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창조/개발/보급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IT R&D의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므로, 분원이 대구에 설치될 경우 대구를 첨단IT도시로 건설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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