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달, 최초로 .COM, .NET 도메인 정보 조회 한글화 성공

서울--(뉴스와이어)--도메인, 호스팅 전문업체인 아사달(www.asadal.com, 대표 서창녕)은 .com, .net 등 국제도메인에 대한 도메인 정보 조회의 한글화에 성공했으며, 이는 국내의 도메인 공인등록업체 중 최초라고 밝혔다.

도메인 정보 조회(WHOIS)는 등록된 도메인의 최초등록일, 사용종료일, 소유자와 담당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일반적으로 도메인 정보 조회 시 .kr 도메인은 한글과 영어로 표기가 되나 .com, .net 등 국제도메인은 영어로만 표기가 되어 다수를 차지하는 비영어권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6일 방한한 ICANN(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 The 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의 국제도메인 공인 사업자 관리 총책임자인 Tim Cole 씨는 모든 국제도메인의 도메인 정보 조회에 영어와 함께 등록자의 자국어를 병기하자는 아사달의 제안을 ICANN에 전달하여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도메인 정보 조회 자국어화는 인터넷 감독권의 주도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제기되어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럽 및 미국 이외의 국가들은 미국이 관리하는 ICANN의 도메인명 및 루트서버 관리에 대한 감독권을 UN산하기구로 넘기자고 주장하고 있고, ICANN은 서비스 개선으로 이를 극복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한편, 아사달은 이미 도메인 정보 조회를 한글화하는데 성공하여 .kr 도메인은 물론 국제도메인까지 한글과 영어로 표기하고 있다. 이는 미국 및 영어권 중심의 인터넷 정책을 극복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사달 관계자에 따르면 “ICANN이 인터넷 정책의 주도권 경쟁에 의한 위기의식 때문에 아사달이 요청한 도메인 정보 조회의 자국어화에 대하여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낸 것이다.”며, “도메인을 비롯한 인터넷 서비스들이 관리 기관 중심에서 벗어나 고객 중심으로 변화할 시기가 되었으며 그에 맞는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asadal.com

연락처

아사달 마케팅팀 나철욱 02-2026-2029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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