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10월에 입주하는 서울 및 수도권아파트의 프리미엄을 조사한 결과, 마포구 창전동 쌍용스윗닷홈 32평형이 분양가 2억4900만원에 1억26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가장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입주가 임박하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며 호가 상승을 보이던 예년과는 달리 전반적인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 분양권 프리미엄도 약세를 보이면서 대부분의 단지가 저조한 프리미엄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한 창전동 쌍용스윗닷홈은 쌍용건설이 시공한 아파트로 총 100가구, 32(A,B)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규모는 아담한 편이나 6호선 광흥창역과 2호선 신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강대교,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탁월한 교통여건으로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또한 현대백화점, 신촌연세병원 등 편의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현재 32(A,B)평형의 매매가는 3억5000만~4억원 선이다.
한편, 분양가대비 매매가 상승률면에서는 수원시 망포동 영통뜨란채(10단지) 33(A)평형이 초기 분양가(1억5644만원)에 비해 56.61% 상승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대한주택공사가 시공한 아파트로 총 699가구, 33(A,B)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33(A)평형은 8856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매매가가 2억3000만~2억6000만원 선이다.
그 밖에 서대문구 남가좌동 래미안2차 43평형이 분양가 4억4090만원에 9410만원이, 송파구 잠실동 월드메르디앙 33(A)평형이 분양가 4억8250만원에 9250만원의 웃돈이 붙어 그 뒤를 이었다.
대부분 중소형 단지들의 입주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래미안2차(503가구)와 동대문구 전농동 신성미소지움(385가구)이, 경기지역에서는 안산시 원곡동 경남아너스빌(1370가구)과 남양주 도농동 롯데낙천대(708가구) 등이 비교적 규모 있는 단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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