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자원봉사 발대식 개최...오키나와현에서 온 주부 등 이색참가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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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4 14:05

전주--(뉴스와이어)--2005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10월 21일 개최를 일주일 앞두고 행사 전반적인 지원과 행사진행 등 관람객들과 더불어 참가한 업체들에게 질 높은 행사 참여를 돕기 위해 202명을 최종 선발하여 10월 15일(토) 10시에 전주월드컵경기장 행사장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 들은 공연진행, 행사지원, 인포메이션, 홍보, 본부업무지원, 주차관리등 파트를 나누어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과,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 참가자 가운데는 이색참가자들이 눈길을 끈다. 인포메이션 파트의 김은희(46)씨와 참여마당 체험 파트의 홍선경(21)씨는 모녀지간으로 이번 행사에 어머니와 딸이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오키나와현에서 한국에 시집온 지 7년 째 된 일본인 주부와 전북대 3학년인 중국인 대학생도 해외업체 관리 담당을 맡았다.

이번 엑스포 행사의 자원봉사자는 지난 6월 13일부터 9월 3일 까지의 모집기간 동안 총 384명 지원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 되었고, 이들은 9월 24일 자원봉사자 전체교육을 실시하여 각자의 분야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하였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의 진행 업무를 돕는 등의 열성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행사 때에도 적극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는 선발된 자원봉사자가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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