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식품엑스포, 세계로 도약 눈앞에...참가업체 지난 해 2배
이번 엑스포에 참가하는 해외 업체는 중국 30개 업체를 비롯해 스리랑카,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이집트, 영국, 프랑스, 불가리아, 인도, 튀니지아, 대만, 필리핀 등이며 지난해 해외 10개국 30업체가 참가했던것에 비해 2배 이상 급증 한 것이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 지역 업체들이 주로 참가했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 행사에는 영국, 프랑스, 불가리아 등 유럽업체는 물론 이집트 튀니지와 같은 아프리카 지역의 업체들도 있어 참가폭이 훨씬 다양해졌다.
이처럼 해외업체와 바이어가 급증하여 엑스포를 통한 수출 다변화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됨은 물론, 우리나라의 발효식품이 세계시장을 무대로 도약하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이밖에 엑스포에 참가하는 전체 업체 가운데 국내 업체는 160개 업체 220부스로 도외업체는 60개 이상으로 전체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중 롯데우유와 서울우유 등 국내 대표적인 유제품 생산 업체를 비롯해 청정원(주)과 주요 대학의 연구소가 엑스포에 대거 참가 신청을 하여 보다 수준 있는 행사 개최를 주도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205억원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하고 42억원 수출과 27억원의 현장 판매고를 올린 지난해 실적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엑스포는 해외시장개척의 일환으로 중국연태과소식품박람회와 협약을 체결, 지난 9월 22일에서 27일까지 도내 우수발효식품 32개 업체가 참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연대화련발전그룹유한공사등과 김치류, 청국장류, 장류등을 비롯하여 70만불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하였으며, 많은 수출업체를 통해 수출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발효식품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해외업체의 참가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세계적인 행사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수출상담과 현장 판매에 주력해 참가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전북의 발효식품이 세계를 무대로 뻗어 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웹사이트: http://www.iff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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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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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25일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