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구세주’, 최성국, 신이 최강 엽기 코믹 커플 탄생
영화 <구세주>에서 최성국과 신이는 각각 ‘잘생긴 외모와 뺀질뺀질함을 무기로 예쁜 여자만 밝히는 바람둥이 9년차 대학생, 정환’과 ‘사법고시는 눈감고도 붙을만큼 당차지만, 연애고시는 목숨 걸고 달려들어도 해답이 안보이는 못난이 여검사, 은주’를 연기한다. 두 배우 모두 다양한 애드리브와 풍부한 표정으로 ‘나왔다 하면 확실히 뜨는 조연’, ‘망가져도 사랑스럽고 인상적인 조연’을 연기하며 주연 배우를 능가하는 인기와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 들이다. 때문에 그들의 주연 배우 변신 소식에 많은 이들은 ‘이 시대가 기다려온 최강 엽기 커플’이란 평과 함께 ‘두 배우가 만났다’는 점만으로도 ‘무서운 코믹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사실 두 배우의 만남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전국 408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색즉시공>에서 둘은 각각 성국(성국)과 경주(신이)를 통해 절제된 코믹 연기와 독특한 오버연기를 절묘하게 조화시켜 모두가 감탄할 만한 깊은 인상을 남기며 관객 동원에 큰 몫을 한바 있다. 이 후 제작된 영화인 <낭만자객>에서도 함께 출연, 영화에 대한 같은 웃음 철학을 교감하며 우정을 다져왔다. 때문에 둘은 영화 <구세주> 촬영 초반부터 찰떡 궁합을 과시, ‘웰 메이드 코믹영화’의 기대감을 한껏 부풀리고 있다.
한편 신이는 최근 개봉하여 흥행에 성공한 작품인 <가문의 위기>에서 ‘칠공주파 쌈짱 출신의 둘째 며느리’로 출연, 검사 역의 김원희에게 갖은 구박을 받아 웃음과 함께 안쓰러움을 주고 있다. 때문에 자신이 받았던 설움(?)을 이번 역할을 통해 만회하기 위해 검사 역에 도전한게 아니냐는 장난 어린 질문도 받고 있다.
현재, 서울과 전주를 오가며 30% 제작이 진행된 영화 <구세주>는 하룻밤 작업(?)으로 외모 번듯한 남자를 차지한 ‘미운 오리 여검사의 망나니 남편 구원 프로젝트’로 2006년 2월, 개봉예정이다. (기획/제작:㈜익영영화,㈜씨와이필름, 배급:쇼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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