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폐광어 활용 아미노산 발효액비 개발

제주--(뉴스와이어)--제주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수산부산물을 이용한 아미노산 발효액비 자원화 사업(‘05~’06)을 추진해오고 있는데 금년에는 생선 자재분석과 액비 담금에 들어가면 내년에는 표준화된 생선 아미노산 발효액비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수산부산물은 2,700톤 발생하고 그중 육상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폐광어는 년간 1,500톤 추정하고 있다.

전량 폐광어를 비료자원화하면 어분량(회수율15%)은 225톤에 달하고 어유량(회수율7%)은 105톤이 얻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재활용 가치는 4억5천만원 정도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생선아미노산 발효액비는 농가자급 수준에서 관행적으로 제조하여 사용해 오고 있는데 생선과 당첨가 비율, 당(당밀, 흑설탕) 및 미생물균주(일반균주, 효소, 유용균주)을 사용할때 제각기 다르고 최종 생산된 액비도 다르는 등 정립된 것이 없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에서는 폐광어는 물론 수산부산물 아미노산 발효액비의 표준화 제조기술개발로 인해 화학비료의 절감 및 대체효과로는 작물의 생육촉진 및 품질향상, 친환경 해충의 기피물질로서 농약사용량의 절감 등을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gri.jeju.kr

연락처

환경농업과 이신찬, 강호준 : 741-6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