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당진화력 7, 8호기 건설 본격화
당진7 기공식
당진화력 7,8호기는 선진형 초임계압 관류형 보일러를 채택하여 열효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기동시간이 짧어 발전연료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고 공용설비 등 기타 보조설비가 부지여건에 부합되도록 최적설계된 고효율 발전소이다.
또한 최신 배기가스 탈황설비를 설치하여 황산화물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고 고효율 전기집진기, 비산탄 방지설비, 종합페수처리설비등의 대기 및 수질오염방지설비 등 각종 환경오염 방지설비와 24시간 연속감시 가능한 자동환경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청정발전소로서의 면모도 두루 갖출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충청남도 당진군과 지난 4월 『당진화력 7, 8호기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환경협정』을 체결함으로써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의 쾌적한 환경보전 여망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친화기업으로서 발전소 건설과 운영시 주변 주민의 환경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투명하고 환경친화적인 경영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
당진화력 7, 8호기의 건설은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수도권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준공시까지 연 200만명에 이르는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7, 8호기 건설이 진행 중인 당진화력은 2001년 4월 정부의 전력산업 구조개편계획에 따라 설립된 한국동서발전주식회사의 핵심발전소로서 기존의 1～4호기와 공사가 진행 중인 5,6호기를 포함 총 시설용량 400만kW (50만kw×8基)의 규모를 갖게되며 앞으로 수도권지역의 충분한 예비전력 확보는 물론 서해안 시대 개막의 견인차 역할도 함께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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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23일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