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정사> <스캔들>을 연출한 '이감독'의 차기작 <다세포 소녀>(제작:㈜영화세상)에 김옥빈, 이켠, 박진우, 김별, 박혜원 등 떠오르는 신세대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영화<다세포 소녀>는 전교생이 쿨하고 섹시한 쾌락의 명문 '무쓸모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별종 학생들의 엽기적인 순애보를 그린 작품. 사회적 통념과 성에 관한 상식을 뒤집는 파격적인 내용으로 화제가 된 동명의 인터넷 연재만화(글/그림:채정택 필명:B급 달궁)가 원작으로 '19禁 순정로망스'를 표방한다. 원작의 엽기발랄한 캐릭터들을 그대로 살린 이 영화는 김옥빈과 이켠을 양대 축으로 벌어지는 부적절한(?) 투(two)-삼각로맨스와 가식 없이 통쾌한 성담론을 담는다.

영화<여고괴담4-목소리>, 드라마<하노이 신부>에서 신인답지 않은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여 주목 받고 있는 김옥빈은 너무 가난하다 못해 실제로 눈에 보이는 가난을 등에 업고 다니는 주인공 '가난을 등에 업은 소녀'로 캐스팅됐다. 스위스에서 전학 온 럭셔리 꽃미남 '안소니'를 짝사랑하지만, '안소니'가 아름다운 남학생 '두눈박이'에게 반하면서 어긋난 삼각관계에 빠지는 캐릭터다. 시트콤<논스톱5>의 박진우와 드라마<반올림2>에 출연하고 있는 은성이 각각 '안소니'와 '두눈박이'로 캐스팅 돼 김옥빈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

시트콤 <안녕!프란체스카>에서 멍청하지만 귀여운 뱀파이어 '켠'을 연기해 인기를 얻은 이켠은 괴상한 외모 때문에 연애 한 번 못해본 교내유일의 숫총각이자 왕따 '외눈박이' 역을 맡아 또 한번 이색적인 캐릭터에 도전한다. 이켠과 코믹 앙상블을 이룰 상대로는 CF스타 출신의 신예 김별이 발탁됐다. 김별은 의미 없는 친절로 '외눈박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순진무구 교내 맘짱 '도라지 소녀'를 연기한다. 동성인 외눈박이를 향해 남몰래 짝사랑을 불태우는 '축구부 주장'과 함께 또 하나의 코믹한 삼각구도를 이루는 주인공.

이 밖에, <안녕!프란체스카>에서 코믹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이용주와 모델 출신의 남호정이 캠퍼스 SM커플인 '회장소년'과 '부회장 소녀'로, SK텔레콤 광고의 '혜원씨'로 유명한 CF스타 박혜원이 감수성 부족한 카리스마걸 '반장소녀'로, 시트콤<귀엽거나, 미치거나>의 이민혁과 신인 유건이 '무쓸모高' 자뻑클럽 A3의 멤버인 '테리'와 '우스'로 각각 출연한다.

참신한 마스크를 찾고 있던 충무로에 신선한 활력을 줄 신예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영화<다세포 소녀>는 원작만화의 파격적인 내용과 더불어 한국영화계의 대표적인 스타일리스트이자 흥행감독 '이감독'의 연출로 더욱 화제가 된 작품. 기존 작품들과는 또 다른 다양하고 파격적인 시도를 해보고 싶다는 '이감독'은,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연출의지를 밝히는 의미에서 영화<다세포 소녀>가 진행되는 동안 이재용이라는 본명 대신 '이감독'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기로 하는 등 열정이 대단하다고. 영화<다세포 소녀>는 지난 10월 8일 강남의 한 모델하우스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2006년 봄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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