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전업 삼식’ 현빈, 백만장자로 돌아오다

서울--(뉴스와이어)--현빈의 스크린 첫 주연작 <백만장자의 첫사랑>(감독 김태균, 제작 ㈜보람영화사)이 지난 10월 2일 충북 보은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늑대의 유혹>의 김태균 감독과 <파리의 연인>의 김은숙 작가가 함께 손을 잡은 <백만장자의 첫사랑>은 ‘초절정 싸가지 백만장자의 사랑과 유산 사이 절대방황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현재 충북 보은과 강원도 정선을 돌며 숨가쁘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산골학교는 왜 꼭 졸업해야 하는데?
황당한 시골 생활! 계속되는 불평 불만!

지금까지의 초반 촬영은, 주인공 재경이 럭셔리하고 자유분방했던 서울생활을 접고 유산을 상속 받기 위해 산골학교로 전학 와 그 생활에 적응하는 장면들로 이루어졌다. 평소 경찰서는 들락 날락 했지만, 이제 곧 백만장자가 될 재경이 초라하기 그지 없는 산골학교에 오게 될 줄이야! 가뜩이나 어이없고 심란한 와중에, 순진한 건지 어리숙한 건지 도대체 알 수 없는 아이들과의 한 반 생활이 시작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재경과 아이들 사이의 탐색전…. 현빈은 힘짱 명식과의 대면장면에서는 코믹하면서도 느끼한 눈빛(?)을 연출하면서 초반 촬영의 긴장된 분위기를 말끔히 걷어주었다. 현빈을 보기 위해 모이는 사람들 때문에 가끔 소란스러운 것을 제외하면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꽃미남 귀공자 현빈,
울트라 캡숑 왕~싸가지의 백만장자로 완벽 변신!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꽃미남 귀공자로 주목 받았던 현빈은 <백만장자의 첫사랑>을 통해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다혈질에 왕싸가지인 듯 보이지만, 내면에는 첫사랑의 순수함을 간직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고등학생으로 변신한다. 현빈은 느슨한 넥타이에 헐렁한 교복셔츠, 아무렇게나 접어 올린 소매, 뚱한 표정으로 건방지고 제멋대로인 재경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백만장자의 첫사랑>에서 ‘삼식’보다 더욱 매력적인 미소와 더욱 로맨틱한 모습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현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사랑과 유산 사이 절대 방황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백만장자의 첫사랑>은 내년 2월 개봉 예정이다.

연락처

청년필름 문현정 팀장, 석영화 02-766-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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