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야기 임영서 대표, 자전적 모노드라마 ‘광대의 꿈’ 연극 주인공 화제

10월 31일부터 4일간 대학로 창조소극장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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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야기
2019-10-17 10:00
서울--(뉴스와이어)--죽이야기를 운영하는 (주)대호가 임영서 대표가 연극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어릴 적 꿈을 바탕으로 구성된 모노드라마 ‘광대의 꿈’[출연 임영서(임필용), 연출 봉두개]이 31일부터 4일간 대학로 창조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임영서 대표가 어릴 적의 꿈이던 ‘배우’에 대한 동경과 시련 그리고 다양한 삶의 역경을 극복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상당부분 실제 임 대표의 지난 스토리가 투영됐고, 대본 역시 직접 만들어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배우가 꿈이던 영서는 어린 시절 배우가 되겠다고 아버지에게 말씀드렸다가 혼만 나다가 음악 선생님의 말씀에 배우의 꿈을 찾는다. 어머니는 항상 영서의 곁에서 아버지에게 설득을 하지만 아버지의 무지한 ‘농부의 길’을 막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영서는 배우의 길을 걸으면서 여러 가지 일을 한다.

광대가 되기 위해 각설이패에 들어가서 각설이도 해보고 약장수도 해보지만 배우의 길은 험난하기만 했다. 어느 날 영서는 약장수의 패거리에서 약을 팔다가 단속반이 뜨는 바람에 도망을 치다 그만 교통사고를 당한다. 영서가 공연하는 날 매일 같이 찾아준 영서의 팬 지영...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영화 섭외 등 많은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물론 역할들이 주인공이 아닌 영화 속에서 또는 드라마 속에서 죽는 역할이었다.

그러다가 중국 영화 관계자가 영서의 영화를 보고 죽는 역할이지만 주인공으로 맡을 수 있냐고 묻는다. 영서는 계약을 하고는 영화 촬영에 들어간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이 영서를 가만 놔두지 않는다. 촬영 날 현장에 어머니의 비보가 전해진다...

이번 작품은 ‘모노드라마’라는데 의미가 있는데, 현재 연극계에 1인극 형태의 공연은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특히, 1인극의 공연해온 배우도 한국 연극역사에서 추성웅 등 2~3명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임영서 대표는 현재 한식 및 죽 프랜차이즈 죽이야기를 경영하면서도 틈틈이 영화와 연극에 출연을 해왔다. 20대에는 적지 않은 작품에 출연을 했지만 20여년이 지난 지금 사실상 가장 의미가 있는 연극공연을 하게 된 것이다.

파란만장한 10대와 20대를 보낸 임 대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CEO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길을 걸어왔고 또한 걸어가고 있는 자신이 꿈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서 느낀 다양한 감성과 도전정신, 그리고 마음의 평온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평일은 저녁 8시 주말과 휴일은 저녁 5시에 열리며 죽이야기, 토프레소, 푸라닭치킨, 곰작골나주곰탕 등이 후원한다.

대호가 개요

대호가는 죽이야기를 운영하는 회사다.

웹사이트: http://www.juk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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