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고이즈미 총리에 이어 오늘 일본 의원들 200여명이 집단 야스쿠니 참배를 감행했다. 일본 법원에서조차 위헌 판결을 내렸고 자국민의 강한 비판이 제기됨에도 불구하고 집단참배까지 감행한 것이다. 전범국으로서의 반성은커녕 군국주의의 길로 본격 들어서겠다는 노골적인 표현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일본의 침략전쟁으로 인한 한국과 아시아 민중들의 고통과 상처는 아직도 치유되지 못했다. 일본 정치권의 집단 야스쿠니 참배는 아시아 민중들의 치유되지 않은 깊은 상처에 다시 한 번 비수를 꽂는 일이다.

야스쿠니 신사참배는 한일관계와 아시아 평화의 최대 걸림돌이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체가 강한 분노를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치권이 총 공세에 나선 것에 경악할 뿐이다.

일본은 국제사회의 뜻을 아랑곳하지 않는 오만한 행위로 아시아 국 전체의 평화에 대한 염원에 찬물을 끼얹었다. 일본 우익 정치세력의 독단은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는 일이다. 일본은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는 돌이킬 수 없는 길에 들어섰음을 엄중 경고한다.

민주노동당은 전 세계의 평화를 염원하는 세력들과 함께 일 우익 세력의 망동에 강력 대처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

2005년 10월 18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홍승하

웹사이트: http://www.kdlp.org

연락처

[중앙당]
* 대변인 홍승하 (018-220-0517)
* 부대변인 김배곤 (011-9472-9920)
* 언론국장 이지안 (010-7128-9796)
[국회]
* 부대변인 김성희 (019-254-4354)
* 언론국장 곽근영 (010-3227-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