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건설운송노조 레미콘 노동자들이 10월 21일 07시를 기점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일을 하면 오히려 월 100만원 가량 빚을 지고 일을 하지 않으면 실업자가 되는 근로조건을 누가 만들었는가? 유류보조금 지급, 불법다단계 하도급 철폐, 노동3권은 최소한의 생존권적 요구다.

건설운송노조는 이미 구청으로부터 노동조합 설립신고필증을 교부받은 상황임에도 정부에서 이를 인정하지 않아 합법적 파업투쟁에도 손배가압류 등의 피해가 레미콘 운송 노동자에게 집중돼 사회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을 가지고 국회 앞에 모여 집회를 하고자 하는 노동자들의 절박함을 가로 막아서는 안 된다.

현 정부는 레미콘 노동자와 덤프연대 노동자들, 그리고 화물연대 노동자등 특수고용형태 노동자들의 노동3권을 보장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생존권 투쟁에 건설교통부는 정부합동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할 것이 아니라 건설운송 노동자 화물연대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호 대책본부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강경하게 대응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큰 오산이다.

<우리의 요구>

- 운송수입료현실화, 유류보조금 지급, 불법다단계하도급 근절등 레미콘 노동자의 요구를 수용하라
- 덤프연대 투쟁과정에서 연행되고 구속된 노동자를 석방하라
- 운송노동자등 특수고용형태 노동자의 노동3권을 보장하라

2005년 10월 21일
민주노동당 비정규직철폐운동본부 (본부장 이해삼)

웹사이트: http://www.kdl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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