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당도 감귤신품종 육성 중

제주--(뉴스와이어)--제주도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에서는 조생온주 과잉생산 구조개선을 통한 감귤산업의 재도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미래 고당도 감귤품종으로의 갱신을 위한 우량접수 생산 공급용 모수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감귤 모수육성에 의한 우량접수 생산 공급사업은 1단계로 ‘03년부터 ’04년까지 감귤기술과와 난지농업연구소와의 긴밀한 협조로 고당도 신품종 모수를 확보하였고 ‘05~’06년까지 10여종의 고당도 신품종 모수를 육성한 다음 ‘07년부터 매년 500㎏(200ha분)의 접수를 생산, 품종갱신용으로 공급할 계획임.

10월 현재 미래 신품종 감귤 모수육성사업은 만감류계통 신품종인 제감나-3호, M16(한라봉), 세토까, 하루미 4품종과 온주밀감계통 고당도 신품종인 JARES108, 제감가-2, 3호, 히노아께보노, 유라조생, 사세보 등 10개품종을 확보하여 육성중에 있는데, 이 10개품종은 일본에서 도입한 신품종 6개품종과 도내에서 선발한 4개품종으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음.

도입 신품종인 M16(한라봉), 세토까, 하루미, 유라조생, 히노아께보노, 사세보 등 6개품종은 ‘06년이후 접수를 생산, 희망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며 난지농업연구소(난지연)과 감귤기술과에서 선발한 신품종 JARES108, 제감가-2, 3호와 제감나-3호 등 4계통은 품종등록 단계에 있는데, 농가실증재배를 통한 과실특성 검토가 되는대로 기술센터와 희망농가에 신청을 받아 품종갱신을 위한 고접 및 절접용으로 공급할 계획임.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 조생온주 위주 현재의 과잉생산구조 개선과 밀식재배 과수원과 노후화 단계에 있는 감귤원이 단계적으로 갱신되므로서 고품질 감귤생산을 통한 경쟁력 향상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와 더불어 감귤산업 재도약이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됨.

웹사이트: http://www.agri.jeju.kr

연락처

농산물원종장 김공호, 황재종, 강태완 : 064-796-9151, 796-9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