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타임스, 한글로 영어 배우기 학습법 개발
청소년 영자신문 영타임스(www.youngtimes.co.kr)는 영자신문 기사를 활용한 코드스위치(code switch) 학습법을 통해 영어와 한글을 변환시키면서 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에 적용한 결과, 학생들의 읽기,쓰기,말하기,듣기 능력이 골고루 향상됐다고 발표했다.
주간 영어신문인 영타임즈는 지난 3개월간 서울 강남과 분당, 일산등지 100여명의 중고생을 대상으로 영자신문 기사를 통한 언어변환 학습법을 집중 교육시켜 영어와 한글, 단문과 장문, 구어체와 문어체, 쓰기와 말하기의 집중적인 변환연습을 통해 이같은 학습성과를 도출해냈다고 밝혔다.
영타임스의 윤태형 국장은 "코리아 타임스등 우리 나라 영자신문 기자들이 기사작성 교육과정때 익히는 학습방법을 청소년들의 눈높이로 적용해 개발한 영타임스의 코드스위치 교육법은 한글의 미묘한 표현들을 영어로 변환시키는 '한글로 영어 배우기 과정'을 비롯해 한국의 기존 교육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교육방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즉 한국의 영어교육이 이제까지 영어에서 한글로 이해하는 부분만 주력했을 뿐, 우리 말을 영어로 전환시키는 부분을 결여하고 있어, 영자신문 기사의 변환연습으로 이를 집중 보강한 결과 영어는 물론 우리 말 어휘와 단어 실력도 눈에 띄게 향상됐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도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Young Times의 언어변환 학습법은 영자신문의 유용한 표현을 생각단위(Thought Units)라는 의미그룹으로 학생들에게 외우게 시키고, 우리 말을 활용한 마인드 맵핑(Mind Mapping)을 통해 재정리한뒤 영어 글쓰기에 응용하고, 이를 다시 구두로 설명하는 과정까지 포함하고 있어 영어와 우리말의 글쓰기, 말하기, 듣기, 읽기에서의 네가지 실력향상 과정을 포괄하고 있다.
영타임즈 이상원대표는 "영자신문을 기본으로 영어와 우리말을 자유자재로 변환시킬 수 있는 ESL환경을 유도해 청소년들이 유학없이도 제대로 영어를 쓰고 말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는 게 우들의 목표"라면서 "이미 많은 학교와 학원에서 영타임스를 통해 코드스위치 학습법을 가르치기 시작해 멀지않아 영자신문 활용교육(ENIE)이 영어와 논술의 통합교육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족사관고와 대원외고, 외대부속외고의 리포터 스카웃 프로그램을 통해 뉴스 작문을 통한 영어및 논술 교육을 병행하고 있는 영타임스는 앞으로 중학교, 인문계 고등학교 영어 기사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 교육과 방송교육을 병행해 나갈 계획으로 전해졌다.
영타임스 개요
매주 발행되는 16P 풀컬러 영자 신문과 70P ENIE(신문 활용학습) 교재, 온라인 동영상 강의 등이 삼위일체로 구성된 "Young Times"는 현재 미국의 첨단 교육 방식에 기준을 두고, Korea Times와 젊은 교육 전문가 그룹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youn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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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호 이메일 보내기 (02-723-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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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13일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