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12미터의 파고, 시속 120킬로미터의 바람, 갑판을 향해 부딪치는 360킬로그램의 통발, 그리고 거의 100%에 가까운 부상률. 그러나 해를 거듭할수록 인간이 치명적 사투에 매달리는 데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이 일은 매주 한 사람씩 죽어 나갈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일이며, 자신과 끊임없이 싸움을 벌여야하는 직업이다.

디스커버리 채널이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새로이 선사하는 <생명을 건 포획>은 알래스카의 게 잡이 어민들의 거칠고 치열한 삶을 보여 준다

베링 해의 얼어붙듯 차가운 심연에 전세계 미식가들이 끊임없이 탐내는, 값비싸고 매혹적인 존재인 알래스카 킹크랩(참게의 일종)이 살고 있다. 해마다 250척 이상의 배가 공식적인 가을걷이를 치루기 위해 이곳으로 진격해 온다. 킹크랩을 잡을 수 있는 기간은 고작 4일에서 길게는 12 일 정도다. 그러나 이 거친 어부들은 알래스카의 어류 및 야생동물 관리국이 지직거리는 라디오 전파를 통해 게잡이 시즌의 시작을 알려올 때까지는 그 전투의 시작과 끝을 알지 못한다. 이러한 불확실성 때문에 모든 어부들은 살을 에는 영하의 기온 속에서 앞뒤로 흔들리는 얼어붙은 갑판 위의 위험에 노출된 채 20시간이라는 긴 교대 시간을 참아 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킹크랩 철이 끝나기 전에 가능한 한 많은 포획을 해야 한다는 오직 한 가지 목적을 위해 모였다. 도대체 왜 목숨까지 담보로 매년 이 고통을 참아 내는 걸까? 그것은 아마도 이 베링 해의 킹크랩이 바다사나이들에게 이 시대의 마지막 노다지로 여겨지기 때문이 아닐까? 수확이 좋은 해라면 경험 많은 어부는 킹크랩잡이 한 시즌에 거의 5만 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하지만 빠른 시간 내에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잠재적 가능성 때문에 너무도 참혹한 부상과, 심지어 바다로 휩쓸려 들어가는 동료들을 지켜만 봐야하는 비극까지 견뎌내야 한다. 어부들 사이에서 “최후의 로데오”라 불리는 제한시간제로 인해 지금까지 수많은 어부들이 사망하고 부상당했다. 하지만 알래스카 관계 당국이 단순하고, 조금 여유로워진 계절 할당제를 시행하게 되면 더 이상 목숨을 건 시간과의 사투는 없을 것으로 여겨진다.

<생명을 건 포획>은 10월의 킹크랩 절기와 1월의 대게 절기 막바지의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이루어지는 마지막 항해에 시청자를 초대한다. 11월 1 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며, 재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일요일 정오, 화요일 오전 3시와 오전 11시, 그리고 금요일 오후 7시에 나간다.

기획 및 제작 : 톰 비어스 (오리지널 프로덕션 사장)

톰 비어스는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사장이자 기획자이다. 오리지널 프로덕션은 케이블과 공중파 용으로 혁신적이고 도발적인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메이저급 프로덕션이다. 오리지널 프로덕션은 <몬스터 하우스>, <몬스터 개조공장>, <몬스터 국가>, <오토바이 제작 경쟁>, <해로운 식습관>, <오토바이 매니아 I, II, & III>, <알래스카 미이라의 비밀>과 같은 선도적 대중문화 등을 주제로 다루는 시리즈물과 다큐멘타리들을 제작했다. 에이미상, 에이스, 뉴욕 영화제, 시네 골든 이글즈,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 전미교육상를 수상한 바 있다.

<생명을 건 포획> 에피소드 소개

Episode 1 풋내기 선원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작업의 첫째 날이다. 천 오백명의 어부들이 게 잡이 철에 동참하기 위해 알래스카의 더치 항에 모여들었다. 단지 일 주일 안에 일 년치 임금에 해당하는 2백 5만 킬로그램 상당 무게의 킹크랩을 건져 올리기 위해 온 것이다. 251척의 배와, 그 배의 선장들이 엄청난 수익을 올리기 위해 나름대로 성공 전략을 짠다. 노련한 선원들은 물론 풋내기선원들도 모두 모여 있다. 브레드포드 데이비스는 19세의 대학생으로 어떤 위험이라도 감수할 각오가 되어있는 신참내기 중의 한명이다.

본방송 11월 1일 오후 11시

Episode 2 잠 못 드는 기나긴 밤

밤새 미끼를 던지고 게 잡이 통발을 내려놓고 나면 어부들은 낚시를 시작하라는 선장의 외침을 초초하게 기다린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통발이 올려지면 분위기는 한껏 고조된다. 빈 통발을 건져 올린 이들은 두 배로 보상받길 바라며 새로운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본방송 11월 8 일 오후 11시

Episode 3 행운의 여신

시즌의 끝까지 24시간을 남겨두고, 선장들의 부담감은 더욱 커져만 간다. 알래스카 어류 및 야생동물 관리국은 때 이른 마감을 알린다. 배들은 이제 24시간 내에 물속에 내려놓았던 모든 통발을 건져 올려야만 한다.

본방송 11월15일 오후 11시

Episode 4 시간과의 사투

이제 남은 시간은 반나절, 초를 다투는 선원들의 손길이 바쁘다. 항구에 도착하면 또 한 번의 시간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서두르지 않으면 길게 늘어선 배들의 행렬 뒤에서 며칠이고 하적순서를 기다려야만 하기 때문이다.

본방송 11월22일 오후 11시

Episode 5 항구의 한겨울

알래스카 더치 항에 낮이라고는 겨우 6시간밖에 되지 않는 한겨울이 찾아왔다. 이번 시즌의 전망은 그리 밝지않았지만 이제 곧 대게의 절기가 시작될 것이고 171척의 배가 새로이 긴 여정을 떠난다.

본방송 11월29일 오후 11시

[ 12월 방송분 ]

Episode 6 죽음과 맞바꾼 항해

2005년 대게 시즌은 아직 시작하지 못했다. 사건이 터진 것이다. “빅벨리”호가 침몰했고 선원들의 생사를 확인할 길이 없다. "선한 사마리아인"호가 베링 해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 생존자 찾는다. 하지만 나머지 배들은 대게를 찾아 출발하고, 곧이어 또 다른 비극이 그들을 덮친다.

Episode 7 드높은 희망

대게 잡이 시즌이 시작 된지 12시간이 지났고, 베링 해는 이미 6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슬퍼도 나머지 선원들은 내려놓은 통발을 거두어야 하고, 만선을 향한 그들의 희망은 여전히 드높다. 시즌 초반의 바다는 고요하다.

Episode 8 풍요로운 어장

드물게 따뜻하고 고요한 바다 덕분에 게 잡이 어부들은 기록적인 수확을 올린다. 지그 한센 선장과 그의 선원들은 일찌감치 첫 수확을 항구에 내려놓고, 또 다시 통발을 끌어 올리고 있다.

Episode 9 초를 다투는 대게 사냥

시즌 초반 사냥은 박차가 가해진다. 어장이 곧 닫힐지 모른다는 소문에 선원들의 손길을 더욱 바빠진다. 한참을 빈 통발을 끌어올린 후에야, “리트리버”호의 짐 스톤 선장은 북부 어장을 포기하기로 한다.

Episode 10 마지막 경주

“빅벨리”호 선원들의 죽음과 함께 시작된 대게 잡이 철은 그 어느 때보다도 험난했다. 시즌 막바지, 항구에 잡은 게를 풀어 놓기 위한 또 한 번의 치열한 경주가 시작된다.

<생명을 건 포획> 출연 노스웨스턴 선장, 지그 한센과의 대담

처음 참게 잡이를 해 본 것은 언제인가?
지금 내가 서른 아홉인데, 12세 때가 처음이었다.

죽음을 두려워해 본 적이 있는가?
두어 번 있다. 한 번은 회항하는 데 날씨가 몹시 나빴다. 배가 심하게 요동치고 갑판은 얼어서 미끄럽고 배는 장비들을 잔뜩 싣고 있었다. 너무 심하게 흔들려 갑판 위로 넘친 물이 취사실까지 흘러가 그곳까지 물에 잠기게 되었다.

참게 잡이가 몹시 위험한 이유는 무엇인가?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베링 해가 평평한 대륙붕으로 되어 있어 거기에 이를 때까진 해저가 얕아 몹시 위험하다는 것이다. 서쪽에서부터 커져온 파도는 대륙붕을 치고 넘어가면서 거칠어진다. 파고가 10-12 미터에 이른다. 기상, 결빙, 선박 문제들도 있다. 배가 최대로 무거운 회항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

참게 잡이를 하면서 배운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안전제일주의다. 난 누구보다도 심하게 재촉할 수 있는 사람이지만 결론을 강요하기 보다는 서두르지 않고 생각하도록 배웠다. 또 하나 중요한 교훈은 날씨를 잘 이용하는 것이다.

조업하면서 지키는 미신이 있다면?
- 여성 승선 금지 - 할아버지께 배운 건데, 더 이상 그건 얘기하지 않겠다……
- 여행 가방 탑재 금지 - 디스커버리 호 승무원도 가방을 격납고에 두고 탔어야 했다.
- 기본적으로 모든 준비를 완료해 두는 것이다. 뭔가가 잘못될 수 있다면 잘못되는 거니까.

형제들과 같이 일하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는가?
물론 유리하다. 다른 어선에는 서로 매우 다른 선원들, 신참 선원들이 있으니까. 또 보수를 후하게 주라고 아버지께 배웠다. 그래야 실력 있고 경험이 많으며 열심히 일하는 선원들을 구할 수 있다.

노스웨스턴 호에서 최고와 최악의 순간은 언제였나?
최고로 좋았던 해는 1996년이었다. 다른 선박들은 북쪽으로 가 어려움을 겪었는데 우린 해안 가까이 머물며 따로 조업을 했고 가족과도 함께 있었으니까. 정말 열심히 일하며 킹크랩을 많이 잡았다. 얼마나 열심히 일했던지 아침 먹다가 골아 떨어질 정도였다! 그 해는 모든 게 제대로 굴러갔다. 최악의 순간은 없었다. 나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걸 찾아내도록 배웠다. 배에서 사고가 있었던 해도 있었다. 브래드 파커는 20년이나 배를 탔던 사람인데 폭풍 후 거센 파도에 휩쓸렸다. 손 쓸 방법이 없었다. 정말 겁이 났다.

씨앤앰 개요
수도권 최대 MSO인 (주)씨앤앰은 15개 케이블TV방송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대역 HFC망을 기반으로 100메가급 초고속인터넷서비스와 유해차단, 원격PC관리 등 부가서비스, HD디지털방송과 VOD,게임포털,TV전화 등을 포함한 다양한 양방향서비스, 통화비가 저렴한 인터넷전화서비스(VoIP)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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