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야기, ‘죽이야기 솥죽&솥밥’으로 사인보드 변경 고급화 추구… 창업 자금 1000만원 지원
건강 한식 프랜차이즈 죽이야기는 그동안 브랜드 겸 사인보드로 ‘죽이야기’를 사용해 왔다. 이번에 ‘죽이야기 솥죽&솥밥’으로 변경해 1인용 솥으로 죽과 밥을 조리하는 이미지를 전달하고, 고급화 레시피로 차별화를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죽이야기는 국내 최초로 1인용 압력솥 죽 조리 시스템을 개발해 2019년 12월부터 매장에 본격적으로 적용했다. 이후 솥죽에 대한 만족도가 기존 냄비죽보다 높고, 구수한 맛과 풍미까지 배가됐다는 고객들 반응이 잇따르며 리뉴얼을 결정했다.
죽이야기가 레시피를 솥죽으로 변경한 건 맛 업그레이드 외에도 조리의 간편함 때문이다.
기존 냄비죽은 조리 시간이 10분 안팎이지만, 솥죽은 4분 정도에 불과하다. 또 화상,손목 부상 등 조리 중 부상 요소를 없애 점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솥밥은 탕 종류와 주재료에 따라 레시피가 8종으로 다양해, 다채로운 맛을 제공하고 누룽지를 후식으로 먹는 장점까지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솥밥은 △완도전복버섯 솥밥 △뚝배기불고기 솥밥 △콩비지 솥밥 △해물해초 솥밥 △시래기 솥밥 △된장찌개 솥밥 △육개장 솥밥 △설렁탕 솥밥이다.
이번 사인보드 리뉴얼은 전남 부안점과 진천 충북혁신도시점을 시작으로 적용된다.
한편 죽이야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신규 창업자에게 한시적으로 창업 자금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죽이야기 개요
죽이야기는 총 450개(국내 400여 개, 해외 50개) 가맹점을 보유한 웰빙 한식 프랜차이즈다. 2003년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0년 12월 가정 간편식 사업에 진출했다. 2020년 1월 로고·디자인 변경, 솥죽 레시피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고, 같은 해 5월 솥밥 레시피를 도입했다. 법인명도 대호가에서 죽이야기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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