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 미동산수목원 발전을 위한 모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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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7 16:08

청원--(뉴스와이어)--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여가문화가 급속하게 변화하면서 주말이 되면 자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미동산수목원에도 해마다 관람객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미동산수목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단순관람 위주에서 다양한 대민 서비스와 도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2005. 10. 27일(10:00) 미동산수목원과 관련된 민간단체 등과 미동산수목원을 사랑하는 모임(미사모)을 발족하였다.

『미사모』의 구성원은 산림휴양문화를 전공한 충북대(신원섭)교수를 비롯하여 충북도교육청, 충북문인협회, 충북생명의 숲, 충북숲해설가협회, 풀꽃교실회, 미동산사우회, 미원지역 주민대표등 민간단체장 등 13명으로 조직하여 정기모임을 월별로 갖기로 하였으며, 미동산수목원의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다양한 자연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동산수목원을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자연을 보고 배우고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매월 단체별로 전시회, 경연대회 등 각종 이벤트 행사를 갖기로 하였다.

또한,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미동산을 찾아오는 고객 대민서비스를 위하여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둘째주 수요일에는 중등학생, 넷째주 일요일에는 가족등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숲 해설과 다양한 자연학습체험 프로그램 등 수목원 가족캠프를 운영하고, 도민이 출산, 생일, 결혼, 회갑등 뜻 깊은 기념일에 미동산수목원에서 기념식수를 할 수 있게 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수목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하기도 하였다.

앞으로 미동산수목원 발전모임인 『미사모』의 활동이 정착되고 활성화되면 전국에서 제일가는 산림문화 체험 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

웹사이트: http://www.cbfar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