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의원, 한센인 인권집회 참석
이 날 집회는 소록도와 전국 89개 정착촌에 거주하는 한센인 500여명을 비롯하여 일부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하여, 역사상 최초로 목소리를 내는 전국적인 규모의 집회로써 그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서 김춘진 의원은 격려사에서 “저는 지난 25일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난 60여 년간 한센병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뭉쳐 있던 여러분들의 응어리가 일정 부분 해소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일본으로 향했던 저는 도쿄 지법 재판부의 판결을 접하고 가슴이 메여짐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아직 실망하고 좌절하기에는 이르며, 조속한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행사에 앞서 26일 한·일 외무장관회담을 앞두고 있는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 앞으로 “한센인 문제를 양국간의 공식의제로 채택해 줄 것을” 내용으로 하는 서신을 보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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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2일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