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심의위, 10·26재선거관련 22개 인터넷언론사에 ‘경고’ 등 26건 조치

서울--(뉴스와이어)--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위원장 박기순)는 2005년 10·26재선거와 관련하여 제14차(10. 25) 및 제15차(10. 26) 위원회의를 연속해서 개최하고 인터넷언론사 “울산노동뉴스(cjul.net, 대표 김형균)”, “부천일보(puchon.co.kr, 대표 손숙)”의 불공정 선거보도에 대하여 각각 ‘주의’조치하였으며, “폴리뉴스(polinews.co.kr, 대표 김능구)”의 재심청구건에 대하여는 이유없어 ‘기각’하였다.

심의위원회는 이번 재선거에서 총22개 인터넷언론사의 불공정선거보도에 대하여 ‘경고’ 7건, ‘주의’ 17건, ‘공정보도협조요청’ 1건 등 총 26건의 조치를 취하였으며, 위반유형 중 공정성·형평성 위반이 10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심의위는 과거 선거와 비교할 볼 때 주요 포털들의 불공정선거보도가 증가했다며, 포털의 선거기사가 유권자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볼 때 선거관련 기사만큼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심의위원회는 내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관련 선거기사를 게재하기 시작한 인터넷언론사들에게 심의위의 홈페이지(www.iendc.go.kr)등을 참고하여 공정한 선거보도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의위원회는 이번 10·26재선거와 관련하여 총22개 인터넷언론사에 대하여 26건의 조치를 취하였다. 조치내역별는 ‘경고’ 7건, ‘주의’ 17건, ‘공정보도협조요청’ 1건 등이었으며, 위반유형별로는 공정성·형평성 위반이 10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다음으로는 사진게재위반 6건, 여론조사위반 5건, 보도제목 4건 순이었다.

또한 심의위는 조치를 받은 언론사 가운데 과거 선거에 비해 포털사이트의 위반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포털사이트의 선거관련 뉴스가 유권자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볼 때, 기사의 자체생산 여부를 떠나 매개되는 기사에 대한 사회적 책임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기술적인 보완조치와 보다 세심한 주의를 통해 공정한 선거보도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내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인터넷언론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생 인터넷언론사의 경우 공정한 선거보도의 중요성을 등한시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위원회 홈페이지(www.iendc.go.kr)등을 참조하여 공정하고 정확한 선거보도로 지역 유권자들이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심의위원회는 내년 선거를 앞두고 이미 관련 기사들이 보도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신속한 심의를 통해서 인터넷언론사의 공정선거보도 분위기를 유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iendc.go.kr

연락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02)504-0029 FAX 02)504-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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