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이젠 저도 여자이고 싶어요! 현대판 <마이 페어 레이디 > 인 <선머슴 요조숙녀 만들기>(원제 Ladette to Lady) 5부작이 1일부터 매주 화요일 낮 12시, 밤 11시에 Q채널에서 방영된다.

<마이 페어 레이디>(1964 년)는 빈민가 출신의 부랑녀가 개인 교양 교습을 통해 우아하고 세련된 여인으로 변모 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오드리 헵번이 출연했다.

Q채널의 <선머슴 요조숙녀 만 들기>는 오드리 헵번보다 아니 어지간한 남자보다 몇 배는 더 거칠고 화끈한 10명 의 선머슴들이 출연하여 단 5주만의 교습을 통해 교양 있는 여성으로 변모하는 과 정을 보여준다.

올해 여름 영국 최대 민영방송인 I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바 있다.

술, 담배는 기본, 고성방가와 욕 설은 필수인 10명의 젊은 여자들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요조숙녀가 될까. 우선, 그들은 영국의 교양 교육 으로 이름난‘에걸스톤’에 모인다.

5주간 합숙하며 각 과목 선생님 으로부터 엄격하고 까다로운 교육과 평가를 받는다. 매주,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사람은 탈락한다. 이들의 교육과정은 변신기라기 보다는 차라리 수난기에 가깝다. 요리와 바느질, 심지어는 정확한 발음법까지 배 워야 한다. 술은 당연히 금지, 껌은 벌금형 , 실내 흡연은 퇴학감이다.

게다가 깐깐하기 그지없는 선생님들의 평가는 냉정하 기만하고,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누구를 탈 락시킬지를 놓고 의견충돌이 생긴다.

5주간의 합숙이 끝나고 마지막 까지 남은 사람들은 수료식 날 꽃꽂이, 옷 만들기, 요리, 교양 있는 억양 등 그간 갈고 닦은 솜씨를 평가받는다.

최고의 평가를 받은 사람은 2만 파운드가 넘는 스포츠카를 상으로 받게 된다.

본인의 외모에 불만을 가진 사람 들을 의학기술을 통해 몰라보게 변신시키는 프로그램들은 이미 너무나 즐비하다.

하지만 <선머슴 요조숙녀 만 들기>는 외형이 아닌 인성과 태도를 바꾼다는 면에서 기존 여성변신(?) 리얼리 티쇼와는 차별성을 보여준다.

한편, Q채널은 현재 영국의 불량 청년들이 1950년대식 군대 훈련소에서 겪는 내용을 다룬 남성 리얼리티쇼, <차렷! 불량청춘, 훈련소 가 다>(원제 Bad Lad's ARMY) 8부작을 지난달(10월) 12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 후 11시에 방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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