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유아 혈관종·혈관기형 치료 지원

올해 시행 4년 차 맞은 은둔환자 의료 지원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의학레이저학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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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연구소
2021-12-22 11:34
서울--(뉴스와이어)--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가 대한의학레이저학회(회장 여운철)와 협력해 유아 혈관종 및 혈관기형 치료 지원에 나선다.

KMI의 사회공헌 사업 전담 조직인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22일 대한의학레이저학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헬스경향과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행 4년 차를 맞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외형적인 신체 질환으로 사회생활을 기피하게 된 은둔환자의 활발한 사회 참여를 위해 의료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순수 민간 주도 사회공헌 사업이다.

KMI는 은둔환자들이 ‘세상 속에서 함께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5년간(2018년-2022년) 총 10억원을 지원하며, 이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전문병원에서 직접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또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헬스경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회보장정보원 등이 환자 발굴과 안내 등을 수행한다.

이번 대한의학레이저학회 합류를 계기로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지원 영역과 대상 질환이 더욱 확대됐다.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환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등 유아 혈관종과 혈관기형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힘을 보탤 계획이다.

유아 혈관종은 생후 1~4주경 발생해 약 1세까지 크기가 커지다가 이후 퇴화하기 시작해 자연 소실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크기가 크거나 궤양, 출혈, 피부 늘어짐이 있는 경우에는 완벽하게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쉽지 않다.

모세혈관기형(화염상 모반, 포도주색 반점)은 태아의 발생학적 이상에 의해 피부 아래 가는 혈관인 모세혈관에 생기는 선천 모세혈관기형이다. 신생아의 0.3%에게 단일 또는 다수의 적색 반점이 주로 얼굴과 목의 편측으로 발생하며 혈관종과는 달리, 대부분 평생 지속된다.

22일 광화문 KMI 재단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여운철 대한의학레이저학회장과 백승국 이사장, 원종현 총무이사, 허창훈 대외협력이사, 신정애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사무총장, 한정선 헬스경향 본부장,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윤선희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KMI의 사회공헌 행보에 공감하고 힘을 보태준 대한의학레이저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학회와 적극 협력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의학연구소 개요

한국의학연구소(Korea Medical Institute)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당주동에 본사 및 연구소가 위치해 있고, 국내에 총 7개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해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건강검진 사업과 함께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 사업, 의학정보 수집 및 질병 예방의 계몽사업, 취약계층 무료 검진 및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1985년 설립 이래 한국인의 임상병리 특성 연구와 생활습관병 등 질병 예방을 위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2007년부터 의과대학의 산학연과 협력해 공중보건 산업을 위한 연구를 후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m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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