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순직 소방관 유가족 무료 건강 검진

8년째 종합건강검진 의료 서비스 무상 제공… 중증질환 발견 시 의료비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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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연구소
2022-04-18 10:25
서울--(뉴스와이어)--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가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부모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KMI는 14일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대한소방공제회 최봉갑 회원지원부장, 이형선 회원복지팀장, KMI사회공헌위원회 윤선희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무료 건강검진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KMI는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의 건강 유지와 생활 안정을 위해 2015년부터 8년째 무료 검진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무료 검진 인원은 200명 내외이며, 6월 30일까지 KMI 전국 7개 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총 1억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KMI는 건강검진 결과, 암 등 중증질환으로 판정된 유가족의 경우 3년간 최대 2000만원의 의료비도 지원한다.

무료 검진 지원 대상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부모와 배우자며, 기수검자를 포함해 가족당 동시 3명까지 대한소방공제회로 신청할 수 있다.

제공되는 종합검진 프로그램은 혈액 종합(간 기능, 신장 기능, 지질 대사, 갑상선 기능, 당뇨, 간염, 종양 표지자, 혈액 질환 등), 위장 검사(내시경/조영 촬영), 복부 초음파, 흉부 촬영, 골밀도, 동맥경화, 체성분, 심전도, 부인과검진(유방 촬영, 자궁경부암 검사) 등 90여 항목이다.

윤선희 KMI사회공헌위원회 이사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순직 소방공무원의 업적을 기리고 빈자리를 지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의학연구소 개요

한국의학연구소(Korea Medical Institute)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당주동에 본사 및 연구소가 위치해 있고, 국내에 총 7개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해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건강검진사업과 함께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 사업, 의학정보 수집 및 질병 예방의 계몽사업, 취약계층 무료검진 및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1985년 설립 이래 한국인의 임상병리 특성 연구와 생활습관병 등 질병 예방을 위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2007년부터 의과대학의 산학연과 협력해 공중보건 산업을 위한 연구를 후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m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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