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타임스, “영어신문 통한 코드스위칭 학습 바람이 분다”

서울--(뉴스와이어)--"철영이 학생, '선두를 따라잡다'가 뭐죠?"

" 'take over the lead'입니다."

"그럼 희수는 '마지막 10m에서'해보죠"

"예, 'in the last 10 meters" 입니다."

"이제는 다같이 '존이 마지막 10m에서 선두를 따라 잡았다'를 영어로 해보죠"

"John took over the lead in the last 10 meter"(합창)

지난 1일 분당의 모 중학교대상 영어 학원의 수업시간. 대개 지문해석이나 문법문제를 푸는 게 보통학원 수업이지만, 이 학원의 영어 수업은 뭔가 색다르다. 머리 속에서 우리 말 동사를 중심으로 영어로 치환하는 연습을 하고, 문장을 조합해 입밖으로 내는 훈련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어 글쓰기는 물론 말하기, 빠르게 읽기, 듣기는 물론 우리 말 어휘와 표현력등 논술 실력까지 함께 깨닫게 하는 코드 스위칭 학습법의 현장이다. 학생들 책상에는 책이나 노트도 없다. 다만 영타임스라는 청소년 영자신문과 저널 Q라는 워크북만 펼쳐져 있다.

이 학원생들은 영어 신문에 나온 유용한 표현중 매일 30개의 생각단위(Thought Units)를 뽑아, 한글과 영어를 변환시키면서 외우고 있다. 이를 테면 'idea'라는 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한 우리 말 관련 표현을 이를테면 '아이디어를 갖다.(have an idea)/영감을 얻다(be inspired by~)/생각해내다.(think of~)/~에게 퍼뜩 떠올리다.(come to sb in a flash)/ 할 생각을 하다.(get the idea of ~ing sth)/ 착상하다.(hit on a way of~) 등의 동사적 표현부터 creative(창조적인), imaginative(상상력 있는), full of idea(아이디어로 꽉찬) 처럼 부사적 표현까지 한글과 영어를 반복해 체득화한다. 그리고 학생들이 단순 암기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완벽한 문장구성에 이를 때까지 응용을 거듭하며 숙달시켜 나간다.

사회 경제 과학 문화등 다양한 시사를 다루는 영문기사는 오히려 중고 교과서보다 풍부한 어휘와 실제 활용도 높은 현장 표현 언어를 중심으로 하고 있고, 영자신문 신문활용교육(NIE)은 학생들에게 공부의 중압감을 덜어주는 효과도 있어 이중 언어구사 능력은 물론 배경지식이나 논리적 사고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난 2개월간 이 수업을 진행해온 최영훈 선생의 만족감은 대단하다. "영타임스 영자신문의 기사를 이용해 아이들에게 생각단위(TU)의 암기와 응용을 반복한 결과, 우리말 과 영어 실력이 동시에 늘어나는 학습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낱개 단어에 만족하지 않고, 의미 그룹을 묶어서 외우고 응용하는 재미에 흠뻑 빠졌습니다. 영어 작문은 물론, 읽기 속도도 무척 빨라졌어요. 아마 신문에 나오는 배경지식은 물론 영어와 우리 말 논술 실력이 같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을 알면 다른 학원들도 비결에 놀랄 거에요. "

중학교 2학년생 정영기군도 영타임즈로 영어를 공부하는 방식이 달라졌다고 기뻐했다. 반에서 상위그룹에 드는 그는 "영어 교과서로는 이미 중학교 3학년 과정을 마쳤지만, 실제로 영어실력은 느는 것을 못느꼈습니다. 하지만 유용한 영어신문의 표현을 TU처럼 우리 생각(한국언어대로)대로 외우고 응용하다보니, 영어를 정말로 말하고 쓸 수 있다는 확신과 함께 새로운 재미가 붙었어요."라고 말했다.

청소년 영어 신문 영타임스의 코드 스위칭 교육법은 특히 영어 글쓰기와 말하기가 더욱 중요성을 더하는 최근의 영어 교육추세를 반영하듯 서울 강남과 분당, 일산등을 중심으로 더욱 확산될 기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청담어학원을 비롯 영자신문 활용교육(NIE)을 채택하는 학원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영타임즈 영어신문을 기반으로 코드스위칭 학습법을 가르치는 학원만 전국 70여개 학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타임스는 그냥 영자신문이 아닙니다. 뉴스를 기반으로 배경지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이를 떠받치는 유용한 영어 표현을 통해 영어와 한글 언어능력을 함께 올릴 수 있도록 제작돼있습니다."(영타임스 윤태형편집국장)

영타임스(www.youngtimes.co.kr)는 영어신문 활용교육을 위해 개발한 코드스위칭 학습법을 향후 각급 학교와 사교육 기관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 글로벌 시대를 대비한 청소년들의 언어능력 향상과 논리,창의적 사고력 증대를 위한 청소년 교육미디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영타임스 개요
매주 발행되는 16P 풀컬러 영자 신문과 70P ENIE(신문 활용학습) 교재, 온라인 동영상 강의 등이 삼위일체로 구성된 "Young Times"는 현재 미국의 첨단 교육 방식에 기준을 두고, Korea Times와 젊은 교육 전문가 그룹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youn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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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호 이메일 보내기 (02-723-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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