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을 웃겨라! 특명을 받고 돌아온 세 남자. 정 트리오!! <두사부일체>의 막강 코미디 신화를 다시 한번 이뤄 내겠다는, 야심으로 똘똘 뭉친 정 트리오. 그들의 영화만큼 재미있는 <투사부일체>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다!

1편은 단지 2편의 예고편에 불과하다!! 일자무식 계두식이 두목의 명령대로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아 오긴 했으나, 우여 곡절 끝에 사범대학까지 입학. 끝내 교생실습으로 또 다시 죽기보다 싫은 고등학교로 되돌아 가야 한다는 상황을 보여준다. 1편보다 강렬하고 재미있게 보여질 것을 기대하라는 듯이 그들의 자세 또한 거만하다.

최대한 진지하게 최대한 심각한 표정을 지어달라는 포스터작가의 주문을 받은 정 트리오. 멋진 포즈는 쉽다며 하나같이 근엄한 표정을 짓고 앉아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들의 오버액션은 극에 달하기 시작했다. “어때? 나 멋져?” 서로의 멋진 모습을 한껏 뽐내는 정 트리오. 이날 촬영은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한 미인들을 방불케 한‘자뻑’의 시간이었다.

“5년 만에 돌아온 그놈들” 그것이 바로 이 티저의 메인 컨셉.

매번 ‘속편으로 제작되었으면 하는 영화 1위’로 뽑힐 만큼 <투사부일체>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치는 높았다. 이에 따라 이들이 다시 모이는 일 또한 보통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5년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정 트리오 역시, 흥분되기는 마찬가지. 그래서 더욱 <매트릭스2>를 패러디 한 이 포스터는 5년 동안 업그레이드 된 그들의 야심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매트릭스 패러디>의 촬영을 위해 선택된 장소는 수도여고 뒷편의 옥외 화장실 건물.“읔~ 빨리빨리 찍어! 냄새 죽인다” 카메라만 빠지면 코를 잡고 도망가는 정웅인과 정운택. 이와는 다르게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정준호에게 모든 스탭들은 존경의 박수를 보내는 황당 시추에이션이 일어나기도 했다.

다시 촬영 큐 사인이 떨어지자, 배우들은 <매트릭스2>의 컨셉대로 각자의 자리를 찾아 멋진 포즈를 보여 주었다. 주변 스탭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너무 근사해. 키아누 리브스 저리 가란데?”라고 극찬하자, 정준호 “사실, 우리가 키아누 리브스 보다 낫지. 한국에서 매트릭스를 제작한다면 우리만큼 어울리는 배우도 없어!!” 라고 말했다. 주변의 정 형제들은 하나같이 “키아누리브스 역에는 그럼 내가!!” 라며 배역을 탐내자 이어지는 맏형의 따끔한 한마디.“웅인아, 너의 머리는 트리니티 역이 딱이야. 저기, 운택이 너는 모피어스 하고! 어디 형님이 계시는데 키아누 리브스를 넘봐~!” 라며 동생들의 기선을 제압했다. 이날의 즐거운 포스터 촬영은 떠오르는 영화계의 포스터 신神이라 불리시는 윤형문 작가님께서 맡아 주셨다.

5년 전, 어리버리 조폭이었던 계두식이 이제는 어엿한 사범대학교 학생이 되어 고등학교로 돌아오는 슈퍼 코미디. 한국영화 속편 사상 유례 없는 캐스팅으로 촬영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투사부일체>(감독 김동원/ 제작 시네마 제니스)는 지난 10월 크랭크 인하여 현재 40%이상 촬영이 진행된 상태이다. 배우와 스탭들의 열정을 담아 내년 설, 관객들을 찾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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