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CEO 10명 중 7명, 당장이라고 내쫓고 싶은 사원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인사·조직 전문 컨설팅업체 인사전략연구소(http://인사컨설팅)가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전국의 50인 이상 300인 이하 중소기업 CEO 48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1.6%가 “현재 재직 중인 사원 중 당장이라도 내보내고 싶은 사원이 있다”고 응답해 상당히 많은 수의 CEO가 사원들에 대해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재직 중인 사원 중, 지금 당장이라도 회사에서 내보내고 싶은 사원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무려 71.6%가 “있다”고 응답했고, “없다”는 응답은 단 18.3%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1%로 나타났다.

이에, “회사에서 내보내고 싶은 사원이 있다면 몇 명 정도 입니까?”라고 묻자 응답자의 36.2%가 “10명 중 1명 꼴”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10명 중 2명 꼴”이라는 응답이 33.5%, “10명 중 3명 꼴” 19.4%, “10명 중 4명 이상”이라는 응답도 10.9%에 달했다.

“회사에서 내보내고 싶은 이유”로는 “업무 능력부족”이 36.4%로 가장 많이 집계되었고, 그 뒤로 “친화적이지 못한 성격” 24.5%, “성실성 부족” 19.3%, “회사에 대한 충성심 부족” 11.1%, “기타” 8.7%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현재 재직 중인 사원 중, 무슨 일이 있어도 같이 일하고픈 사원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하자, 응답자의 61.6%가 “있다”고 답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2.3%, “없다”는 응답은 16.1%로 집계되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같이 일하고픈 사원의 수“에 대한 질문에는 “10명 중 2명 꼴”이라는 응답이 38.6%로 가장 많았으며, “10명 중 1명 꼴” 35.4%, “10명 중 3명 꼴” 20.8%로 나타났으며, “10명 중 4명 이상”이라는 응답은 5.2%에 그쳤다.

한편, “함께 하고픈 사원의 이탈방지를 위하여 가장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부분”을 묻자,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는 경제적인 지원” 39.2%, “회사에 대한 믿음을 쌓을 수 있는 정신적인 지원”이라는 응답이 30.8%,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한 복지지원” 14.5%, “사원의 능력 개발을 위한 학업활동 지원” 9.4%, “기타” 6.1%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설문 결과에 대해 인사전략연구소 신경수 대표는 “사원들에게 함께 일하고 싶은 CEO와 기피하게 되는 CEO가 있듯, CEO에게도 함께 일하고 싶은 사원과 당장이라도 내보내고 싶은 사원이 존재한다”며,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처럼 한 회사에서 계속해서 마주쳐야할 사이라면, 즐겁게 일 할 수 있도록 좀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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