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연합, ‘부모님과 함께 하는 어린이 인라인스케이트 안전면허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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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8 10:22

서울--(뉴스와이어)--한국생활안전연합(공동대표 윤명오, 김태윤, 윤선화)은 오는 11월 9일(수) 노량진 배수지공원에서 동작구 관내 12개 초등학교 어린이 및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 하는 어린이 인라인스케이트 안전면허 교육”을 실시한다.

2002년 조사자료에 의하면 6~14세 어린이 놀이용품관련 안전사고 중 킥보드와 인라인스케이트에 의한 사고가 25.8%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인라인스케이트를 비롯한 바퀴달린 탈 것으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는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이들 사고의 경우 헬멧 등 안전보호장구 미착용 등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사고가 많아, 어린이 및 학부모들에 대한 안전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생활안전연합(공동대표 윤명오, 김태윤, 윤선화)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부모님과 함께 하는 어린이 인라인스케이트 안전면허 교육”을 실시한다.

「인라인스케이트 보호장비 및 안전한 복장 설명, 안전하게 정지하는 법과 넘어지는 법, 주행법, 장애물 대처법, 장비 정비법 등」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인라인스케이트 안전면허 필기 및 실기시험’을 보게 된다. 시험내용은 「안전장비 착용, 인라인스케이트 주행법, 장애물 대처법, 안전하게 정지하는 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안전교육과 안전면허시험을 본 학생들에게는 ‘인라인스케이트 안전면허증’을 발급한다.

한국생활안전연합 윤선화 공동대표는 “주5일근무제 도입과 웰빙문화의 확산으로 레저, 스포츠 인구가 급증하면서 이와 관련된 안전사고 발생률 역시 증가하고 있다”면서 “안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선 안전교육과 함께 안전면허증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안전교육을 전국으로 확대 보급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saf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