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90여 종의 도서 저작권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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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코스피 016880
2005-11-09 15:21
서울--(뉴스와이어)--10년째 해외 저작권 수출을 활발하게 해오고 있는 웅진씽크빅(대표이사 金準熙, www.wjthinkbig.com)이 지난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전년 대비 4배 정도인 90여권의 저작권 수출 계약 및 상담(약 1.6억원) 성과를 거뒀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현장에서 웅진씽크빅은 한국의 전통 문양을 살린 대형 부스를 설치하여 현재까지 30여권의 도서 저작권 계약을 체결하였고, 약 60여종의 도서 수출 협상 및 상담을 진행중이다.

그동안 웅진씽크빅은 주로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 연 80여종의 저작권 수출을 해왔었다.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한 이번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는 기존의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 그리스 등의 유럽 국가 및 캐나다 등의 북미 지역에서도 러브콜을 받았다.

특히, 올해 초 영국에 수출하여 24개국어로 번역되어 출판할 예정인 <호롱불 옛이야기>를 현장에서 집중 홍보하여 현재 캐나다, 스위스와 세부 계약 사항을 조율 중인데 한국의 전통 전래 동화를 서양의 어린이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머지 않게 되었다.

이 외에도 <아빠의 놀이혁명> <스트레스 없는 재테크 10가지 습관> <토토리 세계 명작> <똥은 참 대단해> <안데르센 명작 시리즈> <웅진 아기놀이 마을> 등을 중국, 그리스, 영국 등의 출판사들과 수출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하거나 진행 중에 있다. 또 유럽의 몇몇 출판사들은 단순 저작권 수입보다 번역 도서의 완제품 수입(co-production)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수출 금액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기간 동안 프랑스와 독일 출판사에서 유럽권에서 보기 드문 웅진씽크빅의 <단순에 깨치는 과학상식>, <수학마왕> 등의 학습 만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 향후 수출 전망을 밝게 했다.

웅진씽크빅 경영기획실 해외사업 담당 김경순 차장은 “올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는 어느 해보다도 유럽 여러 나라로부터 진지한 관심을 받은 데다, 전반적인 수출 실적 역시 높아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유럽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도서를 홍보, 수출할 생각이다. 특히, 유아동 그림책의 경우 그간 유럽권으로부터 완제품 수입을 요구 받았으나 이젠 우리도 유럽에 완제품 수출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웅진씽크빅 김준희 대표이사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통해 저작권 수출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 출판법인 베어포트와 일본에 수출한 <씽크빅> 학습지 등을 통해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woongj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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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광고홍보팀 조재일 대리 02-3670-1021 016-9323-5408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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