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동당이 재보궐 선거 패배를 계기로 창당 이후 처음으로 지도부 총사퇴라는 사태에 직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돌입한 상황이다. 이로부터 당 안팎에서 위기론이 떠오르고 있고, 혁신에 대한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진보정치연구소는 정계, 언론계, 학계 등 당 내외 각계 인사들을 초청, 10일 오후 4시 국회 헌정기념관 소강의실 103호에서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민주노동당의 텃밭이라 할 울산에서의 재선거 패배의 원인과 민주노동당 정책에 대한 호감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국민들이 민주노동당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 그리고 노동자 정당임을 표방하고 있음에도 민주노동당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강력한 대안이 되지 못한 이유를 짚어본다.

특히, 최근 들어 격렬해진 ‘무능한 지도부 논란’의 진실과 ‘2중대 논란’으로 불거진 정체성 문제와 정파 갈등 등 민주노동당의 위기 요인으로 지목된 민감한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룰 예정이다.

진보정치연구소는 이 토론회를 빌어 민주노동당 위기의 실체는 무엇인지, 위기를 가져온 요인들은 무엇인지,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 발본색원하여 당 발전의 밑거름으로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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