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생활 경험한 대학생 절반 “피임엔 역시 콘돔”
그 뒤를 이어 115명(20%)이 “질외사정을 한다”고 답했다. 한편 102(17%)명은 아예 “피임을 하지 않는다”고 답해, 피임 문제에 무심한 대학생이 적지 않음을 보여줬다.
그 밖에 배란주기 피임법 53명(9%), 먹는 피임약 30명(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명은 사후 피임약(관계 후 복용)을 복용한다고 답했다.
한편 피임 방법으로 질외사정을 택한 115명 중에는 남학생 응답자가 63%를 차지했다. 또한 콘돔을 택한 283명 중에서도 남학생이 59%를 차지했다. 반면 먹는 피임약을 택한 30명 중 67%, 배란주기 피임법을 택한 53명 중 55%가 여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별에 따라, 피임 선호 방식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피임 방법에 대해 아이디가 ‘sunghye1201’인 대학생은 “피임을 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안 할 때가 많다”면서도 “꼭 피임을 해야 할 땐 콘돔을 사용한다. 간편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아이디가 ‘boktae811’인 대학생도 “콘돔을 추천한다”는 글을 올렸다.
반면 아이디가 ‘saranghe’인 한 대학생은 “결혼하고 하면 된다”며 “성관계를 아예 하지 말자”고 주장했다. 아이디가 ‘miaewj’인 대학생도 “혼전 순결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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