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8.31대책 이후 분양이 연기됐던 용인지역 12곳에서 연말까지 총 5995가구가 신규 분양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에는 기흥과 구성지역에 6곳 2884가구가 공급되고, 12월에는 상현, 성복지역 등 6곳에서 중대형 위주의 3151가구가 선보인다.
이 중 택지지구 내에서는 1986가구가 공급되는데 구성지구에서 2개 단지 548가구, 보라지구에서 2개 단지 1438가구를 분양한다. 보라지구에는 대한주택공사가 7블록과 4블록 2곳에 각각 851가구, 587가구의 임대아파트 입주자를 모집한다.
구성지구에서는 호반건설이 42평~55평형 308가구를 분양하고, 뒤이어 경남기업이 38평~52평형 240가구를 분양한다. 구성지구는 경부고속도로 신갈IC와 가까워 서울, 수원 등으로 이동이 쉽고, 영도고속도로와도 맞닿아 있다. 죽전~동백간 도로가 내년 2월 개통되면 강남까지 출퇴근도 가능해 진다. 또한 수도권 지하철 분당선 연장으로 2007년 죽전역이 개통될 예정이며, 동백지구와 인접해 있고 88CC, 수원CC 등 골프장 조망도 가능하다.
그 밖에 동문건설이 구성읍과 상현동 2곳에서 106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지난달 신설되어 전원형 휴양도시와 관광중심지로 개발될 처인구에 삼환기업과 금호건설이 각각 458, 34가구를 공급한다. 성복동에 분양이 예정돼 연초부터 관심을 끌어온 GS건설의 3곳 2404가구는 12월 중에 분양할 예정이나 내년으로 연기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올 연말부터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용인지역에는 판교분양이 시작되는 2006년 상반기에도 1만3000여 가구의 분양물량이 대기중이다.
내년 분양물량 중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5곳으로, 구성읍에 진흥기업이 1059가구, 기흥읍에 쌍용건설 1560가구, 대주건설이 2200가구를 공급한다. 그리고 신봉동에 동부건설이 1145가구, 삼가동에 코오롱건설이 1969가구를 공급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에도 용인지역에 분양물량이 연이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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