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총이 오늘로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민주노총은 1995년 독재와 자본의 폭압을 뚫고 노동자는 물론 억압받는 수많은 민중의 희망으로 그 깃발을 올렸다.

민주노총이 지나 온 길은 한국 사회 대개혁의 역사였으며, 자본을 비롯한 기득권 세력에 대한 민중 투쟁의 역사였다. 희망의 역사였다.

민주노총의 투쟁은 왜곡된 한국사회를 정상화시키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이었다. 수많은 노동자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 노동자는 비로소 온전한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 또한 이를 확대하기 위한 민주노총의 헌신은 계속되고 있다.

오늘 민주노총은 일부 간부의 비리 파문과 기업별 노조의 한계 등 내부로부터 직면한 전례 없이 어려운 고비를 맞고 있다. 아울러 800만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 해결이라는 험난한 과제를 앞에 두고 있다.

우리는 민주노총이 지금의 위기와 난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을 믿는다. 자본과 권력에 의한 수많은 도전을 노동자의 단결과 혁신으로 극복해 왔듯 민주노총은 또 다시 전진할 것으로 믿는다. 이는 믿음 이전에 시대와 역사의 명령이다.

민주노총의 투쟁과 혁신의 길에 민주노동당 역시 함께 할 것이다.

민주노총의 10주년을 뜨거운 동지적 연대로 축하한다.

부대변인 김 성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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