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가계부채 걱정 해소, 길거리 상담에 나선다

서울--(뉴스와이어)--현재 다수의 신용불량자들이 자신의 소득규모에 적합한 공적 채무조정프로그램에 대한 선택의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 자체 조사결과 개인워크아웃제 신청자 중 평균 소득 130만원에 월 불입금(채무상환액) 120만원으로 3년 간 총 5! 천8백만원을 변제해야 할 정도이다. 즉 사실상 파산상태에 이른 채무자를 10만원을 갖고 3인가족 생활비로 삼으라는 가혹한 변제조건을 강요! 해 실질적인 채무자의 재생을 가로막고 있다.

이에 민주노동당은 개인별 채무조정방안 찾기 길거리 상담을 통해 채무자 입장에서 자신의 소득과 부채규모에 적합한 채무조정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신속한 경제적 회생을 돕고자 한다. 또한 현행 개인회생제와 개인파산제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현행 개인회생제도와 소비자 파산제도의 비교, 국내 제도와 외국 사례를 비교 분석하여 실질적 개인 채무조정제도를 도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개인별 채무조정프로그램 찾기 길거리 상담을 본격화하기 위한 발대식을 17일(금) 오전 11시 명동 신용회복위원회 앞에서 갖는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혜경 대표는 서민경제 살리기 위한 신용불량자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정치일정을 발표한다.

한편 개인별 채무조정프로그램 찾기 행사에는 경제민주화운동본부 자문위원인 김관기, 공택, 송병춘, 오명근 변호사가 참석하며 개인별 상담을 진행한다.

민주노동당은 400만 신용불량자의 조속한 경제적 회생을 도모하고자 현행 개인회생제도와 개인파산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개인별 채무조정프로그램 찾기! 길거리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dlp.org

연락처

임동현 경제민주화운동본부 국장 02-761-406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