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서울미디어원에서 제작했으며, C&M 지역채널 4번 외에도 C&M서울미디어원의 홈페이지인 www.cnmcatv.com에서 방송 후 무료 VOD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11월 17일 방송(오후 1시, 오후 7시/ 재방 : 19일(토) 오후 1시,오후 7시)되는 <도시민의 삶, SUBWAY (조은실 PD)> 는 양희은씨의 담담한 나레이션으로 40년을 하루같이 서울시민의 발 노릇을 하고 있는 지하철의 일상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24시간, 하루라는 틀 안에서 소박하게 그렸다.
새벽 5시, 밤일을 끝내고 지하철 대합실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새벽 첫차 손님들의 고단한 일상에서부터 시작해 발 디딜 틈 없는 출근길의 모습, 나들이객들이 하나 둘 등장하는 여유로운 낮 풍경, 취객들과 씨름하는 막차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 나가고 있다. 또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지하철 문화공연 현장과 지하철 속에서 생계를 유지해 가고 있는 노점상, 지하철상가, 유실물센터, 공익요원들과 미화원 아주머니들, 승무원들의 진솔한 모습 등을 담았다.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지하철 문화 공연도 2000년 4월 1일 사당역에서 처음 시도, 당시에는 일회성 공연도 힘들었는데 현재 지하철 문화공연을 담당하는 ‘레일 아트’에서는 300여개의 지하철 공연팀 스케줄을 관리하고 있다.
서울역에서 청량리역까지 단 9개의 역으로 개통한 종로선, 1구간에 30원이었던 지하철 요금은 현재 800원으로 26배가 올랐고, 9개뿐이었던 지하철 역사도 그동안 263개로 늘어났다. 확연한 차이가 나는 젊은이들의 놀이공간인 삼성역과 노인들의 휴식처인 종로3가역처럼 역사마다 나름대로의 개성을 가지고 있다. 일일승객수가 가장 적은 역은 2호선 도림천역, 에스컬레이터가 고장나면 고칠 때까지 기다린다는 농담을 할 정도로 지하 깊은 곳에 위치한 8호선 산성역, 역과 역 사이 무려 5Km를 달리는 3호선 삼송과 원당 구간, 평균 40초면 5호선과 8호선 환승이 가능한 천호역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지하철의 역사와 재미난 통계들을 60분속에 모두 담고 있다.
11월 22일(오후 1시와 오후 7시 / 재방: 26일(토) 오후 1시,오후 7시) 방송되는 쪽방촌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다룬 <쪽방, 그 한 평의 희망 (강아름 PD)> 은 도심 속 빈민촌으로 불리며 일반인과 다른 부류라고 오해받았던 쪽방촌 사람들에 대해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홀로서기를 꿈꾸며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60평생 꿋꿋하게 칼갈이를 해 쪽방촌의 터줏대감 칼갈이 김준상 할아버지와 사업실패와 이혼으로 거리를 방황하다 쪽방촌에서 새 삶을 시작, 쪽방촌의 문맹 퇴치를 위해 두손 두발 다 걷어부친 성영제 씨, 그 작은 공간에서도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행복한 삶을 꾸며가고 가고 있는 강민이네, 쪽방촌 신랑신부들을 한 합동결혼식 등 한 평이라는 그 작은 공간에서도 꿈과 희망이 만들어 질 수 있음을 충분히 보여 준다. 더불어 쪽방촌 사람들은 불행할 것이라는 우리의 편견을 여지없이 깨고 있다.
숫돌 하나로 칼을 갈면서 40년 가깝도록 동대문, 종로 바닥을 두 발로 다니는 김준상 할아버지는 지난 7년간 매일같이 방세를 내면서 오늘도 살아있음을 확인한다고 한다. 10만원에서 15만원이라는 월세가 엄두가 안 나서 하루 벌어서 하루밤 7천원씩 세를 내는 쪽방촌 사람들…어려운 여건 속에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마지막으로 11월 29일(오후 1시, 오후 7시 / 재방 : 12월 3일(토) 오후 1시,오후 7시)에방송되는 <서울의 마을 굿 (이윤섭 PD)> 은 첨단과학 시대에도 끈질긴 생명력을 유지하고 그 명맥을 이어온 서울의 마을 굿에 대해 그 참의미를 되새겨보고 그 속에서 우리가 배우고 지켜야 할 점을 무엇인지 조명하고 있다.
서울지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행당동 아기씨당굿’과 행사 당일 서민들에게 따뜻한 순대국을 베푸는 ‘당산동 부군당굿’을 통해 마을 굿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하는 무속인들의 삶과 애환, 이를 준비하고 치성을 드리는 마을 주민들의 정성을 진솔하게 그려나가고 있다.
3편의 기획 다큐멘타리 편성과 함께 C&M커뮤니케이션 지역채널은 기존 하루 8시간 순환편성에서 시청자의 시청 형태를 고려한 시간대 블록 편성으로 개편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제작,방송한다. 오전 6시에서 8시 사이에는 뉴스와 매거진, 오전 8시에서 12시 사이에는 유아와 어린이, 주부 대상 생활 정보 프로그램, 오후 5시에서 7시에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7시 이후에는 뉴스와 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탐방해 교사와 학생들 사이에 벽을 허물고 동아리를 소개해주는「1318 동네방네 SCHOOL TING」, 가까운 이웃들과 함께 일상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해피투어, 여행이 좋다」, 맛집 소개 형식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집들이요리, 도시락반찬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주제별 음식을 정해서 지역주민이 직접 출연하여 요리를 배워보는 「요리세상, 맛있는 초대」, 지역 내 여성 오피니언 리더만을 대상으로 인터뷰하는 「클로즈업, 이 사람」등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개편에 들어가는 신규 프로그램은 지난 6월 방송위원회에서 조사한 「전국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지역채널 편성현황결과」를 개편에 반영하여, SO지역채널에서 소외되었던 시청 주체인 청소년과 여성 계층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신규 편성했다는 점과 정책 조사결과를 현실적으로 반영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C&M은 이번 개편을 통해 지역채널에서 소외되었던 시청계층에 대한 프로그램을 반영하여 차별화를 꾀하고, 케이블TV 사업자로서 보편적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씨앤앰 개요
수도권 최대 MSO인 (주)씨앤앰은 15개 케이블TV방송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대역 HFC망을 기반으로 100메가급 초고속인터넷서비스와 유해차단, 원격PC관리 등 부가서비스, HD디지털방송과 VOD,게임포털,TV전화 등을 포함한 다양한 양방향서비스, 통화비가 저렴한 인터넷전화서비스(VoIP)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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