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2003년 9월 신동규 은행장의 부임 이후 ‘국제거래 지원 핵심은행’을 비전 슬로건으로 하는 중기경영 로드맵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펼쳐 왔는데, 이 책은 혁신활동에 참여했던 직원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직접 기록한 것이다.
특히 수출입은행은 경영혁신의 핵심과제였던 ‘임금피크제’ 및 ‘직무가치 중심형 임금상한제’* 가 노동조합 등의 반발로 거의 무산될 뻔 한 상황 등을 상세히 기술하면서, “대화와 타협을 포기하지 않은 것이 결국 성과를 내게 됐다”며 “향후 이와 유사한 제도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공기업들에게 우리의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수출입은행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직무가치 중심형 임금상한제’는 장기근속 사무직의 임금을 직무가치에 맞게 하향조정하고, 일정 연봉에 도달하면 임금인상을 정지하는 제도임. 이 제도 도입에 따라 2005년 중 약 4억원의 인건비를 절감하였으며, 절감된 인건비를 활용하여 비정규직 전원(총 2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음.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혁신활동의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고, 혁신경험을 직원 및 공기업들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이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책임경영 및 성과주의 정착, 고객만족경영, 업무효율화 등을 삼각 축으로 한 경영혁신을 강력히 추진한 결과 최근 2년간 사상 최대의 여신지원 실적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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