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 여성문화유산해설 분야별 심화교육과정 열어

서울--(뉴스와이어)--역사와 문화속의 여성을 찾아 떠나자!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 담겨있는 여성의 역사를 찾아내고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여성사를 전달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여성문화유산해설 분야별 심화교육과정이 열린다.

재단법인 서울여성(상임이사 변도윤)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여성문화유산해설 분야별 심화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총 9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과정은 여성문화유산해설 양성과정 수료생 및 문화유산해설 관련 활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실내 이론교육 7회와 현장답사 2회로 나눠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역사의 주체로서 여성을 다시 바라보는 ‘여성사 바라보기’를 시작으로 문학과 여성, 종교와 여성, 생활공간과 여성이라는 주제로 나눠 보다 심층적인 여성사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문학과 여성’에서는 타고난 재능을 보인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을 새롭게 조명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12월 1일과 7일에는 ‘종교와 여성’주제로 우리나라 무속신앙과 불교 안에서 여성의 생활을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마지막 주제인 ‘생활공간과 여성'에서는 주거문화의 변천에 관하여 전북대 함한희 교수의 진행으로 열리며 유교적 내외법 속에서의 여성 생활공간도 살펴보는 자리도 갖는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현장답사는 무속신앙과 불교 속에 깃든 여성들의 자취를 찾아 떠나는 코스로 인왕산 선바위와 보문사를 찾아가 본다. 이번 교육과정의 마지막 날 열리는 생활공간 속에서의 여성을 만나는 답사코스는 운현궁과 북촌으로 유교적 내외법 속에서 주거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11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열리는 <여성문화유산해설 분야별 심화교육과정>의 수강료는 3만원(교재비, 답사비 포함)이며 재단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 또는 팩스로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그 밖의 자세한 문의는 교류지원부(02-810-5042)로 하면된다.

웹사이트: http://www.seoulwome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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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서울여성 경영기획부 언론홍보담당 김나연 02-810-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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