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위원회 발족식 및 연예인 홍석천 입당 행사 열려
9월 18일 오후 7시 안국동 참여연대 2층 느티나무 카페
지난 7월 25일 2004 민주노동당 임시 당 대회에서 사업안과 예산안이 통과되며 공식 활동에 들어간 민주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준)는 9월 18일 오후 7시 안국동 참여연대 2층 느티나무 카페에서 위원회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는 성소수자위원회(준) 발족식을 개최한다.
민주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준)는 당의 공식 부문위원회 준비위원회로서 헌정사상 처음으로 원내외, 진보, 보수정당을 아울러 최초의 공식기구로서 만들어졌다는 데에 큰 의미를 가진다. 앞으로 성소수자위원회(준)는 성소수자 단체, 커뮤니티등 성소수자 대중의 목소리를 올곧게 받아 안아 진보적 성소수자 정책 마련등 사회적 소수자로서 차별과 억압에 노출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성애자들을 비롯한 성소수자들을 진정으로 대변할 수 있는 조직이 되는데 그 목적을 가지고자 한다.
한편 이 날 발족식에는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와 최순영 국회의원, 이정미 최고위원등 당 지도부가 참석해 축사를 하고, 당외의 인권/시민/사회단체에서는 임기란 전 민가협 상임의장, 박래군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송원찬 다산인권센터 소장, 송소연 민가협 총무, 김병태 안산노동인권센터 소장, 양영희 장애인실업자종합지원센터 소장, 김덕진 천주교인권위원회 활동가 등이 참석해 위원회의 발족을 축하하고, 한채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부대표를 비롯해 동성애자인권연대, 친구사이,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이반시티등 성소수자 인권 단체 및 커뮤니티 활동가와 회원들도 참석해 행사에 함께 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월 민주노동당 파병반대 농성장을 방문해 1일 단식에 함께 하며 민주노동당 입당의사를 밝혔던 연예인 홍석천씨의 입당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dl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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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위원회(준) 배홍현 02-2077-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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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9일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