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홍콩 정상 내외 및 통상장관, APEC IT전시관 방문

뉴스 제공
정보통신부
2005-11-17 09:29
서울--(뉴스와이어)--16일 입국한 홍콩의 도널드 창 행정장관 내외가 17일 오전, 통상장관과 함께 IT 전시관을 찾는다.

18일 금요일로 예정된 APEC 정상들의 관람 행사 일정보다 하루 먼저 IT 전시장을 둘러보기로 결정한것.

수행원 10여명을 대동하고 오전 11시 10분부터 약 30분에 걸쳐 각 관을 둘러볼 예정으로, 정보통신부 노영규 국장(유비쿼터스 APEC 정상회의 준비반장)이 직접 안내를 맡았다.

모든 정상들과 함께 관람하는 짜여진 일정에 IT 전시관 관람을 하루 더 투자하여 충분히 각 전시관을 둘러보고 안내를 받기 위해 미리 사전 관람을 하기로 했다. 특히 통상장관을 대동, 전시장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정보통신 분야와 관련된 중요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콩은 최근 IT 분야에 대한 투자 규모를 늘려가고 있는 것과 맞물려 이번 APEC 참가에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이번 APEC 투자환경설명회에서 홍콩의 뉴월드그룹 산하 미디어.통신.IT분야 투자전문 벤처캐피탈인 뉴월드TMT(1억2천만달러)가 투자 MOU를 맺기도 했다.

또한 현재 홍콩에서는 '3G 월드콩그레스&전시회'가 개막돼 세계 굴지의 글로벌 네트워크 업체들이 와이브로ㆍ모바일 와이맥스 등 `차세대 모바일' 시장을 겨냥한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기술적으로 가장 앞서 있는 한국의 ‘와이브로’를 이곳 현지에서 IT 전시관 관람을 통해 직접 체험하는데에도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홍콩은 이번 APEC에 참가하면서 IT 강국 한국을 방문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어 IT업계 최고경영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APEC CEO 서밋’에 참가하기 위해 29명의 CEO가 대거 방한했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ic.go.kr

연락처

정보통신부 Ubiquitous APEC 정상회의 준비반 송경희 팀장 051-744-3225
정보통신부 언론홍보담당 우도식 사무관 02-750-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