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비대위 대변인에 박용진 전 대변인 임명

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동당 권영길 임시대표는 오늘 박용진 강북지역위원장을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에 임명했다. 이로써 박용진 비대위 대변인은 내년 1월 차기 지도부 구성 때까지 비상대책위의 ‘입’으로 활동하게 됐다.

박용진 비대위 대변인은 지난 97년 민주노동당의 전신인 국민승리 21 언론부장을 시작으로 2004년 총선 직후 1기 최고위원회 김혜경 대표 체제에서 5개월여간 당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2000년 16대 총선 때는 서울 강북을에 출마해 13.3% 득표율로 후보 7명 중 3위를 차지했으며, 대우자동차 정리해고 반대 민중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2001년 3월부터 25개월간 복역한 경험도 있다.

박용진 비대위 대변인은 “국민들에게 민주노동당의 자기쇄신 의지와 활력을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대변인은 오늘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박용진 비대위 대변인 약력>
▲ 1971년 전북 장수 태생 ▲ 신일중, 신일고, 성균관대 사회학과 ▲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서울 북부지역총학생회연합 의장 ▲ 국민승리21 조직부장, 언론부장 ▲ 16대 총선 서울 강북을 출마 ▲ 2004년 민주노동당 대변인 ▲ 현 서울강북지역위 위원장

웹사이트: http://www.kdlp.org

연락처

이지안 언론국장 (010-7128-9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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