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2005 정상만찬 메뉴 공개
이번 만찬 메뉴는 기본 컨셉을 '약이되는 아름다운 한국음식'으로 하여 맛과 영양, 그리고 색의 조화를 최대한 고려하여 가을의 별미를 느낄 수 있는 영양식이 제공 된다.
정상들의 여독을 풀어주고 피곤한 일정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단백질이 풍부한 가리비를 곁들인 수삼샐러드로 입맛을 돋우게 한 후 소화에 좋은 밤죽을 올린다.
메인 요리로는 대하구이, 그리고 향이 뛰어난 자연송이와 함께 궁중음식인 너비아니가 선보인다. 이어지는 진지상에는 영양밥과 신선로가 오르고 김치, 백김치, 장조림, 나물, 부각이 기본 찬으로 나오게 된다.
다음 경단과 과일이 디저트로 오르고 식사의 최종 마무리는 석류알을 띄운 향긋한 유자화채를 올려 아름다운 색과 맛으로 정상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다.
건배주로는 부산에서 생산되는 상황버섯 약주인 “천년약속”이 사용되며, 후식주로는 19개 복분자주 중 전라도에서 생산되는 보해의 복분자주가 사용된다.
또한 식사 중 사용될 포도주는 APEC 회원국에서 생산된 것을 선정하였는데, 백포도주로는 미국산 소비뇽 블랑 캐넌 로드 (Sauvignon Blanc, Canon Road), 적포도주로는 칠레산 몬테스 알파 M(Montes Alpha M)이 사용된다.
차 림 표
가리비와 수삼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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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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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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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송이와 너비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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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밥과 신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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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 과일과 유자화채
기본찬: 김치, 백김치, 장조림, 나물, 부각
* 너비아니
궁중 수랏상에 올렸던 쇠고기 불고기로 너붓너붓 썰었다고 하여 너비아니라고 한다. 얇게 썰어 둔 연한 고기를 일일이 양념장에 주물러 달군 석쇠에 굽되 맛있는 국물이 흐르지 않게 재빨리 구워 먹는다.
웹사이트: http://www.apec2005.org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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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APEC정상회의 준비기획단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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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19일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