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 만찬과 문화행사 열려

부산--(뉴스와이어)--18일 오전 제13차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은 이 날 저녁 아시아 태평양 역내 21개국 정상 내외가 참석하는 공식 만찬을 주재한다. 본 만찬에는 APEC 회원국 정상내외 및 각국의 외교, 통상 장관을 비롯하여 정치, 경제, 문화, 언론계 지도급 인사 약 1,00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에 모이는 특별한 손님들을 대접하기 위해 지난 몇 달 동안 세심하게 만찬의 메뉴 선정 및 준비 작업이 진행되었고, 그 결과 정상을 위한 주메뉴로는 너비아니, 영양밥, 신선로 등의 한식이 준비되었고 한국의 대표적 음식인 김치 역시 기본찬으로 제공된다.

공식만찬에서는 “Across the Ocean"을 주제로 한 문화행사를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APEC의 궁극적 목적인 안정되고 번영하는 <하나의 공동체>를 향한 우리의 소망을 형상화한다.

“소망의 종이배”의 영상을 시작으로 APEC 200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노무현 대통령의 축배사가 진행되며, 만찬이 진행되는 동안 부산시 현악단, 교향악단, 소년소녀합창단, 크로스테너 임태경의 공연을 통해 APEC 2005를 위해 모인 대표단을 환영한다. 뒤이어 부산시립무용단의 무용 공연을 통해 “한국의 미”를 전세계에 과시할 예정이다.

만찬 후 진행될 문화행사에서는 “바다의 노래” “순항의 기원”을 주제로 한 한국국립창극단, 명창 안숙선의 공연, “상생의 땅으로의 도착”의 주제영상, “상생의 땅으로의 도착” “상생의 진리”를 주제로 한 부산시립무용단의 북무와 가배놀이를 통해 APEC 회원국의 어울림이 형상화하며 이는 “상생의 미래”를 대표하는 한류스타 BoA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이어 소프라노 조수미가 APEC 21개국의 화합을 기원하고 희망과 평화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주제곡 “Across the Ocean"을 부르며 그 피날레를 장식한다.

웹사이트: http://www.apec200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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