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장관 “KTX 영등포역 정차는 철도공사에서 요청하여도 불허할 것”
11월 18일에 국회 귀빈식당에서 가진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과 이원영, 전재희 의원을 비롯한 여야 13명(첨석의원: 이종걸, 이원영, 제종길 (이상 열린우리당), 전재희, 고흥길, 이재창, 김문수, 박순자, 심재철, 임해규, 김영선, 정병국, 안상수 의원 (이상 한나라당))과 가진 ‘KTX 광명역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 추장관은 여야 의원들의 영등포역 정차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영등포역 정차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여야 의원들은 분명하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힐 것을 요청하였고 이에 대해 추장관은 “몇일 전 철도공사 사장을 만났고 이 자리에서 영등포역 정차를 재론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전달 확인”하였고 다시는 영등포역 정차 문제가 붉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원영의원(광명갑)은 “철도사업법 제 12조 와 동법 시행령 제5조에 의하면 “정차역의 변경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중요한 사항으로서, 건교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건교부 장관은 철도공사에서 KTX 영등포역 정차요청이 건교부에 접수되면 불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대해 추장관은 ”철도공사가 영등포역 정차요청을 하여도 건교부가 인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의원은 “건교부가 영등포역 정차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중요한 문제는 광명역의 접근성을 확보하는 것과 광명역이 고속철도의 실질적인 시발역으로서 기능을 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정부에 이를 위한 대책을 강력히 요청할 것이다. 광명역이 그 기능을 다하는 것이 대형국책사업인 고속철도를 바로 세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msarang.com
연락처
이원영의원실 02-784-2374
-
2006년 9월 28일 10:48